세상은 넓고 음식은 많다. 그리고 음식을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현재 우리사회에서 활용되고 있는 ‘세트 메뉴’와 ‘돈스테이크’를 기자만의 주관으로 차이를 뒀다. 독자라면 어떤 방식의 음식 섭취를 선호할 것인가?

 

다품종 소량 생산 '세트메뉴'

  우리 학교 기숙사 건물에 위치한 파파X스는 이와 같은 패스트 푸드에 알찬 구성까지 더해 일명 ‘빅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희수(언론정보·2)학우는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괜찮은 상품이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파X스 이외에도 KXC, 버X킹 등은 파파X스와 같은 박스구성을 출시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한 바가 있다.

 

소품종 다량 생산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방송에서 고기를 덩어리째로 구워 스테이크를 닭다리마냥 들고 뜯었던 돈스파이크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고 이른 바 ‘돈 스테이크’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외에도 소량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 만의 요리 철학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재호(언론정보·2)학우는 “돈만 허락된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조희수(언론정보·2)학우는 “굳이 저렇게 먹어야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저렇게 먹는 것이 식욕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에 따른 식욕이 자극되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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