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부

  테니스는 테니스공을 이용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이를 치고받으며 경쟁하는 스포츠다. 테니스 경기는 세로 23.77m, 가로 8.23m의 직사각형 코트에서 진행되며, 포인트, 게임, 세트, 매치의 4단계로 구성되는데 시합 도중 공격에 성공하거나 실패하면 1점을 얻거나 잃게 된다. 이때의 점수를 포인트라 한다. 4포인트를 먼저 얻으면 1게임을 이기게 되며, 6게임을 먼저 얻으면 1세트를 이기게 된다.
  우리 학교에도 학교이름을 걸고 시합을 뛰는 테니스 선수들이 있다. 총 8명의 선수들이 소속된 우리학교 테니스 학생선수단은 현재 5명의 인원으로 시합에 출전하고 있다. 이번 ‘제98회 충주전국체전’에서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우리학교 테니스 학생선수단은 11월 3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오픈테니스대회와 11월 12일 우수대학 선수권대회를 준비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들은 강의가 모두 끝난 뒤 매일 학교 테니스장에서 기초훈련 및 전술훈련을 실시하며, 주말과 야간을 이용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대학 테니스 선수는 졸업이후 프로팀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우리 학교 테니스 선수단의 경우 체육교육과 소속 엘리트 선수로 임용을 통해 교사가 되기도 한다.
  김명진 감독은 “우리 학교 테니스 선수단은 고교선수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팀이다”며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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