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학술정보관 신축 기공식 열려, 교육과 연구 발전 성과 기대

▲ 창조학술정보관 신축 첫 삽 9월 18일 열린 창조학술정보관 기공식에서 내빈 및 초청인사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 윤석준 기자

  우리 학교 창조학술정보관 신축공사가 9월 18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오는 2023년 3월 준공될 예정으로 도서관 시설의 포화로 인한 공간 부족,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건물 안정성 확보 필요, 도서관 시설의 진부화에 따른 미래 지향적 증축 시점 도달 등의 이유로 새롭게 건축되는 것이다. 신축되는 창조학술정보관은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연면적 12,000m²(3630평)에 이른다. 컨퍼런스룸, 그룹스터디룸, 북카페, 세미나실, 보존서고, 영상음향실, 일반열람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창조학술정보관 기공식에 대해 우리 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재한 교수는 “대학이라는 곳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가 도서관이다. 도서관을 확장하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축하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우리 학교 조성현 시설과장도 “이번 기공식을 통해 창조학술정보관이 중앙 도서관과 함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정구(언론정보·1)학우도 “항상 시험기간에 학생대비 수용인원이 부족했는데 이번 확충공사로 더 이상 학우들이 궁동에 나가거나 도서관 내 카페에 몰리는 등의 수요 과잉 문제를 해결해 줄 것 같다”며 "우리 학교 규모에 맞게 증축된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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