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부

 

  배구는 토스와 리시브, 스파이크 등과 같은 기술을 이용해 두 팀 간에 네트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구기 스포츠이다. 볼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서로 쳐서 상대방 팀의 코트에 떨어지게 하는 경기다. 한 팀은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네트 너머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 경기장 규격은 가로 9m, 세로 18m이다. 남자 대학 및 일반이 2.43m, 여자 대학 및 일반이 2.24m 높이의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한다.
  우리 학교에도 남자 배구 학생선수단이 있다. 현재 11명의 선수들이 소속돼있는 우리 학교 학생선수단은 2017 전국대학배구리그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 중이다. 강의 전 새벽훈련부터, 오후훈련, 경기가 다가오면 야간훈련도 하며 우리 학교 대표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땀 흘리고 있다. 대학 배구선수는 재학 중 신인선수 선발 제도(드래프트)를 통해 프로팀에 선발되거나, 졸업 후 실험팀 등에 소속된 선수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앞으로 우리 학교 배구부 학생선수단은 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학생선수단은 입을 모아 ‘승리를 바란다’, ‘메달을 따고 싶다’, ‘3위가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찬희 배구부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학우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생선수들도 시설과 식비 등에 학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학우들이 관심 갖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지원 수습기자 jione418@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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