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들’을 알아보는 기획으로 존경하면서도 쉽사리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들’을 알아간다. 우리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직업이 다를 뿐 같은 사람으로서의 인간미를 담아보고자 한다.

디자인창의학과 연상민 조교

Q. 취미가 무엇인가요?

  퇴근 후, 집에서 미드(미국 드라마) 시청을 즐기고 있어요. 그리고 학과 학생들의 예비 졸업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 취미입니다.
 
Q. 요새 관심이 가는 이슈가 있다면?

  전에는 외국 유학 및 취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새는 학과 발전을 위한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교내나 교외 지원 사업들을 알아보고 있어요.

Q. 본인는 대학생시절에 어떤 학생이었나요?

  대학생 시절에 우리 학교 예술대학 학생회장을 했었어요. 수업참여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점으로 졸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졸업까지 전시기획을 담당하여 학생회장으로서 본분도 잘 해낸 것 같습니다.

Q. 본인이 학생 때 담당 조교는 어떤 분이셨나요?

  학생회장을 할 때 학생회 활동, 졸업전시 등 저와 부딪히는 일이 많아 자주 혼났어요. 제 친구는 기합도 받았었죠. 술자리에서 저를 화장실로 불러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요. “너가 정말 싫어. 너랑 안놀아”라고 하고 나갔던 분이였어요. 졸업 후엔 굉장히 친해져서 지금도 연락해요. 학창시절의 조교님들이 이후 연락을 하면 모두 기분좋게 받아주세요.

Q. 마지막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려운 일이 있으면 두려워 말고 일단 질러보세요. 질러보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나오니까요. 학과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교내 직원분들은 모두 학생편이에요. 졸업 때까지 파이팅하고 졸업하고 나서도 자랑스러운 충대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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