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작한 4편의 영상 백마홀에서 선보여

  오는 6일 화요일 6시 30분, 충남대학교 방송국이 주최하는 방송제가 우리 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충남대학교 방송국 방송제에서는 방송국원 학우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물을 상영한다.
  이번 방송제는 ▲지키고 싶은 것(단편영화·18분) ▲The 시사 in CNU(시사다큐멘터리·15분) ▲부재(드라마·19분) ▲타인의 삶 시뮬레이터(드라마·18분)의 순서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단편영화 ‘지키고 싶은것’은 무한 경쟁 사회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공동체적인 삶과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등의 정서적 가치의 중요함을 생각해보게끔 기획됐으며, ‘The 시사 in CNU’는 기숙사 의무식에 대한 문제를 시사다큐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 ‘부재’는 취업을 위해 많은 것이 부재된 채 사는 대학생의 모습을 담았으며, ‘타인의 삶 시뮬레이터’는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끔 기획되었다.
  김도연(사회,3) 편성국장은 “방송국에선 7·8월동안 방송제를 위해서 방송국원이 준비를 많이 했다”며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방송국원들이 학우와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방송제를 통해 학우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학우의 참여를 북돋우기 위해, 방송제 입장 선착순 100명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고, 인디밴드 ‘골드스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입장권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패드 미니(1명), 2등 포켓포토 (2명), 3등 백화점 상품권 (3명) 의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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