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동문, 이상민, 조승래, 도종환, 신용현 국회의원 당선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상민, 조승래, 도종환, 신용현 동문이 당선됐다.
이번에 신설된 ‘유성구 을’로 출마한 이상민 동문(법학 76)은 전체 유권자 중 56.87%(47,014표)를 얻어 당선됐다. 17대~20대 4선 의원이 된 이상민 동문은 국회 법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국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해 왔다.
 조승래 동문(사회 86, 평화안보대학원 석사)은 ‘유성구 갑’으로 출마해 48.28%(37,569표)를 얻었다. 이번에 초선의원이 된 조승래 동문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도종환 동문(대학원 국문과 박사)은 충북 ‘청주 흥덕구’에 출마하여 총  45.75%(49,982표)를 얻어 당선됐다. ‘접시꽃 당신’, ‘담쟁이’ 등의 시로 유명한 도종환 동문은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이번에 지역구로 출마했다.
 신용현 동문(대학원 물리학과 박사)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신용현 동문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됐다.

 

 충남대학교 어린이 집 개원

 우리 학교는 대학구성원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우리 학교는 4월 14일(목) 오전 10시, 충남대 직장어린이집(농업생명과학대학 제4후생관 앞)에서 오덕성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11년 현 부지를 확정한 이후, 총 20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부터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오덕성 총장은 “충남대 어린이집은 일과 육아,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꿈나무를 길러내는 희망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윈드 오케스트라-中
 천진문화예술체육학원, 합동 공연

 우리 학교 예술대학 윈드 오케스트라가 중국 천진에서 공연을 펼쳤다.
 우리 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는 4월 14일(목) 오후 6시 30분, 천진시 내 공연장에서 ‘충남대-천진문화예술체육학원 교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천진문화예술체육학원 총장실에서 학생 및 교수, 연구진 교류, 공동연구 및 세미나 등의 협업, 학술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한 협약도 체결했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1부 충남대 윈드오케스트라, 2부 천진문화예술체육학원 윈드오케스트라가 각각 공연을 펼쳐진 뒤 3부에는 충남대와 천진문화예술체육학원이 합동 연주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충남대 윈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유영대 교수(관현악과), 협연자 성재창 교수(관현악과, 트럼펫), 오케스트라 단원 52명, 허윤재(해금 연주자)가 참여했고, 천진시의 유력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을 초청했다.
 이번 음악회와 자매결연 협약은 충남대와 천진문화예술체육과학원의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인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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