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대 학생회, 해오름식 때 나온 수익금 전액 보육원에 기부 ”

제 29대 예술대학 학생회장
회화과 한국화 전공 4학년 임보성 학우

 안녕하세요. 제 29대 예술대학 학생회장입니다. 이번 예대 해오름식 ‘예거밤’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신입생들의 장기자랑 구경이 아니라 대학생, 신입생들이 함께 어울려 단합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미대와 음대에 5개 학과 신입생들이 해오름식 날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자신이 속한 학과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예술대학 일 년의 안녕을 기원하며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습니다. 예술대학 5개 학과 각각의 재능들은 매우 값지며, 이러한 재능을 살려 낮에 판매 부스를 진행했습니다. 예술인들의 문화를 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체험에 참가 할 수 있는 석고방향제,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부스 등이 있었습니다. 유료 체험으로는 향초제작 공예품판매부스 등을 운영했고, 판매부스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했습니다. 보육원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뿌듯합니다.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예대학생들의 재능으로 얻은 수익금 등을 통해서 기부를 하니 예술대학이 더 발전할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Q. 예술대학 학생회장으로서 앞으로 다짐이 있나요?
 A. 남은 행사들을 보여주기 식의  소극적 행사가 아닌, 5개 학과가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예술대학의 단대 회장으로서  앞장서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에요!

 Q. 예술대학이 작년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예술대학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각 학과의 학회장 부학회장님들과 회의를 해요. 각 학과의 대표들도 이번 년도 단합을 위해 시간을 내줘 학과를 위해 열정적으로 힘쓰고 있어요. 그 결과로 미대에 정수기 추가 설치, 상비약을 과 사무실에 구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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