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투표 실시, 당선은 최다 득표한 후보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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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선본이 치열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선거운동은 3일 화요일 저녁까지 진행되며 선거는 이번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오는 4일 수요일 2016년 제 47대 총학생회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선본은 ‘너나들이’, ‘암행어사’ 총 2팀이다.
  기호 1번으로는 ‘너나들이’ 오태근(토목공학·4) 정 후보자와 문건희(지역환경토목·4) 부 후보자가 출마했고, 기호 3번으로는 ‘암행어사’ 윤준필(사학·4) 정 후보자와 구한울(컴퓨터공학·2) 부 후보자가 출마했다.
  한편 ‘ ’ 선본으로 출마한 류성훈(국어교육·3) 정 후보자와 김명배(지질환경공학·4) 부 후보자는 선관위가 형평성을 잃었다는 이유로 26일 후보자직에서 사퇴했다. <충대신문 온라인 기사 참고>
  ‘너나들이’ 선본은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냄 또는 그런 사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국 창설 ▲취업 정보국 창설 ▲매력학과 창설 ▲칼로리 계단 신설  ▲남부 운동장 평탄화 작업 ▲쏘카/피플카 정류장 도입 ▲1 후생관 여학우 휴게실 개선 ▲단과대별 고충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태근 정 후보자는 “2만 학우를 위한 학교를 만들고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도 공정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학우들에게 떳떳한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암행어사’ 선본은 ‘충대를 뒤집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모바일 총투표 제도 도입 ▲대학생 교통비 할인 ▲심야버스 추진 ▲수강신청 장바구니 ▲기숙사 의무식 문제 해결 ▲풋살장 건립 ▲피트니스 센터 신설 ▲학내 타슈 보관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준필(사학·4) 정 후보자는 “총학생회 운영도 상업적인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거운동기간 1000명의 학우들을 만나 직접 학생들의 요구를 수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 47대 총학 투표는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 단과대 건물에 비치된 지정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투표 시엔 신분증(학생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당선자는 투표율이 재적 과반 이상이 돼야 하고 최다 득표를 얻은 후보로 결정된다. 단, 수위 득표자간 표차가 무효투표수를 넘지 못하거나 투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재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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