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우수인재 초청 연수기관 선정

   우리학교에 아세안 지역의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몰려온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3월 30일, ‘2015 ASEAN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 기관’에 충남대 등 5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에 따라 아세안 10개국의 이공계 대학생 100여명(예정)은 방학기간 동안(7월 6일~8월 14일) 우리학교를 포함한 국내 대학에서 6주간에 걸쳐 기후변화, 위기관리, 재난구조 등과 관련한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우리학교는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특성화사업 참여학과인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의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병충해 급증으로 인한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어 강의와 실험실 내 대학원생들의 1대1 실습 멘토링 지도, 농촌진흥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생태원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학과 총동창회 6천만원 장학금 기부

 
   우리학교 심리학과 총동창회가 재학시절 받았던 장학금 일부와 재직 교수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우리학교 심리학과 송광석(심리 81) 총동창회장은 지난 1일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심리학과는 학과 설립 당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10%를 기부해 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재직 교수들이 이런 뜻에 맞춰 힘을 보태 이번에 6,000만원의 뜻깊은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송광석 총동창회장은 “학교 재학 당시 장학금을 수혜 받았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의 10%를 기부하고, 당시 교수님들도 기부에 동참 해주셔서 지금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연사박물관 ‘체험활동 모범기관’ 선정

   자연사박물관(관장 : 김성덕)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창의·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 밖 체험활동 모범기관’에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월 23일, 충남대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사)국제문화교류단, (사)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 탈무드영재창의인성평생교육원에게 학교 밖 체험활동 모범기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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