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은 얼굴이지요

  새내기 맞이 준비로 학교가 떠들썩합니다. 새내기 모집 플랭카드와 포스터, 각종 소자보, 대자보…. 지정 게시판 뿐만 아니라 창문과 강의실 벽까지 색색의 포스터들이 휘황찬란 합니다. 같은 포스터를 여러 개 반복해서 붙여 공간을 너무 차지하는 모습이나 무질서하게 벽을 메우고 있는 대자보들.
 새내기들이 보고 느낀 것은 대학의 자유보다는 동아리 이기주의나 무질서가 아닐까요? 
 진정한 선배의 모습은 처음맞이 준비부터 발휘되어야 옳습니다.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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