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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금 제대로 쓰이고 있나”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중… 결과 지켜봐야
오주형 기자 | 승인 2014.10.21 16:37|(1088호)

 

   
▲도서관에 걸린 정부지원사업 선정 축하 플래카드

   우리 학교는 최근 교육부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591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중 학우들을 위해 100억원의 지원금이 직접적으로 쓰인다. 그러나 아직 학우들은 지원을 받는다는 것을 도서관 플래카드를 보고 알 뿐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는 상황이다. 학우들을 위해 쓰이는 100억이 넘는 지원액, 그렇다면 그 돈은 어떻게 쓰일까?

    ACE 사업, 학부생 위해 63% 예산 투입

   ACE사업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모델을 구축·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ACE사업은 4년간 92억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확정된 예산은 23억 3600만원이다. 이 사업비 중 63%가 학생지원 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며, 강의실 개선비 등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지원이 되는 부분의 예산까지 포함하면 사업비의 전부가 학생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ACE사업은 ▲전공·학사제도 개선 ▲교양·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교수·학습 체계 개선 ▲학생지도 내실화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개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 중 비교과 교육과정 프로그램에는 ▲해외 연수 ▲전공별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 사업 ▲CNU 토론 대회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고 교수·학습프로그램에는 ▲UCC경진대회 ▲도서관 환경 구축 ▲CNU 학습동아리 등이 있다. 학생지도 내실화 프로그램에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미래설계 상담 ▲해외 봉사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CNU 글쓰기, 영어 클리닉 운영 ▲도서관 지원 ▲국제 교류 본부 지원 ▲강의실 리모델링 등 여러 면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홍성심 ACE사업단장은 “ACE사업단의 중간평가를 잘 받아서 앞으로 더 지원금을 확보할 것”이라며 “학부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생들 위해 대거 쓰이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2008년 도입된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5억 6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크게 ▲인건비 ▲운영비 ▲연구비로 쓰인다. 인건비는 2억 6380만원이며 ▲채용사정관 ▲교수사정관 ▲위촉사정관 ▲행정보조인력 등에 쓰인다. 운영비는 2억 8620만원이며 ▲학생 교육활동 지원 ▲대입전형 운영 및 역량강화 ▲학교교육 정상화 지원 ▲일반 운영비로 쓰인다. 대학입학전형 개선을 위한 사교육 및 선행학습 영향평가에 대한 연구비는 1000만원이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다른 교육부 지원사업과는 달리 재학생들보다 고교생들을 위해 대부분의 예산이 쓰인다.
   이밖에도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신입생 학습동아리 지원프로그램 ▲학습역량향상 프로그램 ▲일취월장 프로그램 등이 있다.

    산학협력,
   학우 지원 등 다양한 분야 지원 확대


   LINC 사업단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산업으로 우리 학교는 1단계 사업에 이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어지는 2단계 LINC 사업에 선정돼 3년동안 143억을 지원받는다. 올해 책정된 예산은 47억 8000만원이다. LINC사업에는 10개 단과대학과 35개의 학과가 참여한다.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 ▲산학협력단 특성화 인력양성 등 System 부분에 13.9%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특성화 인력양성 ▲산업친화형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학생 취업·창업 지원 등 Component 부분에 45.1%, ▲산학협력연계체제 구축 ▲기업지원 등 LINK부분에 28%의 예산이 사용된다.
   학우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LINC 인턴십에서 백마인턴십으로 통합하여 4주와 7주 인턴십 수행 시 학생들에게 학점이수, 상해보험, 일비와 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현장실습인원이 766명이었으며, 캡스톤디자인 이수학생도 1,650명을 달성했다.
   또한 LINC 사업은 학생들의 창업능력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해 창업교육센터와 함께 창업교육관련 교과목 개발 및 수강신청을 유도하고 있다. 창업동아리 48팀을 운영해 창업능력을 개발하여 교내외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이에 창업하는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취업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취업과와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우리지역 기업바로알기대회 ▲외국어 수강료지원 ▲캠퍼스 특허전략 ▲공모전 지원 ▲성공취업사관학교 ▲대기업 인적성검사 등이 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김영아 교수는 “산업체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현장실습 프로그램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성화 사업,
   사업단 별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우리 학교는 대학 특성화 사업(CK)에서 9개 사업단이 선정돼 매년 70억원을 5년간 지원받는다. 10개 단과대학, 43개 학과가 참여했다. 9개 사업단에는 ▲소재·공정 기반 에너지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국방ICT융합인력 양성 사업단 ▲환경친화형 융복합 기계부품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지역맞춤형 미래농업인재 양성 사업단 ▲글로컬리즘 인문콘텐츠인력 양성 사업단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 사업단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기반 공업기술교원 양성체제 구축 사업단 ▲글로벌 LTE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BC사업단 ▲충청권 융합 생명-의약 사업단 등이 있다.
   9개 사업단 중 하나인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 사업단에는 언론정보학과, 자치행정학과, 행정학과가 포함돼 있다. 언론정보학과장 손병우 교수는 “우리 사업단의 경우 장학금, 국내외 연수 지원금, 특강비, 자재비 등이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경제학과, 무역학과가 속해 있는 국제화 ABC사업단은 글로벌 LTE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근엽 단장은 “외국어, 타사회문화 이해, 경영경제 전문지식, 혁신적 기업가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며 “해외파견, 아시아 비즈니스 연합전공 개설,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지원금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9개 사업단 중 충청권 융합 생명-의약 사업단은 순천향대사업단과 협업하는데 순천향대사업단에 지원금의 일부가 빠져나가 실제 우리학교가 쓸 수 있는 예산은 66억 5820만원이다. 최인호 기획부처장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예산 중 30%는 대학본부의 대학 사업비로 쓰고 70%는 사업단 차원에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단 차원의 예산은 ▲장학금 ▲강의실, 실습실 환경개선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운영비 ▲인건비 ▲인턴십 ▲국제 교류 ▲취업 지원 등으로 쓰인다. 대학 사업비로는 ▲학교 전체의 교육 역량 강화 ▲교육여건 개선 사업 ▲특성화, LINC 사업 미참여 학과 취업 지원 사업 ▲도서 구입비 ▲ 글로벌 LTE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BC사업단 등 일부 예산이 부족한 사업단 지원에 쓰인다.          

     
           글 / 오주형 기자 jhoh24@cnu.ac.kr
사진 / 충대신문

특성화사업 참여 학과
▲소재·공정 기반 에너지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나노소재공학, 재료공학, 화학공학, 고분자공학, 정밀응용화학, 유기소재.섬유시스템공학
▲국방ICT융합인력 양성 사업단: 전파공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환경친화형 융복합 기계부품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 기계공학, 기계설계공학
▲지역맞춤형 미래농업인재 양성 사업단: 식물자원, 환경소재공학, 응용생물, 생물환경화학, 식품공학
▲글로컬리즘 인문콘텐츠인력 양성 사업단: 국어국문, 고고학, 철학, 디자인창의학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 사업단: 언론정보, 행정, 자치행정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기반 공업기술교원 양성체제 구축 사업단: 교육학, 건설공학교육, 기계.금속공학교육,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 화학공학교육, 기술교육
▲글로벌 LTE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BC사업단: 영어영문, 중어중문, 일어일문, 경제, 무역
▲충청권 융합 생명·의약 사업단: 메카트로닉스공학, 동물자원생명, 동물바이오시스템, 약학, 제약, 수의학, 생물과학, 미생물분자생명과학, 의학.

오주형 기자  jhoh24@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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