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스럼 없이 행하는 무단횡단”

 

   하루 수 백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충남대학교. 하지만 우리 교내에서는 학생들이 개의치 않고 무단횡단을 한다. 가끔은 아슬아슬하게 차를 피하며 도로를 건넌다. 이런 모습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해져 버렸다. 현재 충대 정문에서 도서관까지 800m에 이르는 길에 횡단보도는 단 3개뿐이다. 사실상 횡단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너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하루 빨리 학우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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