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 여러분이 못 전했던 ‘그 한 마디’를 속 시원히 전해드립니다. 

 
사회과학대 (남·24)

“이번 총대의원회 사건은 그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느꼈던 부조리한 사건들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된다. 언제나 반복되는 학생 자치기구의 문제들이 같은 학생입장으로서 굉장히 낯뜨겁다. 학생들을 대변하는 곳부터 솔선수범해서 정직한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인문대 (여·20)

“대학 교재 진짜 비싸다.. 교재 사도 막상 교재로 수업도 안하고 비싼 돈 들여서 샀는데ㅠㅠ 학교에 신입생들한테 중고 교재 싸게 파는데 어디 없나요? 선배님들 새내기한테 안쓰는 전공, 교양 책 물려주세요!”

 
경상대 (여·25)

“새내기들 솔직하게 말해줄게. 대학에 갓 들어와 한껏 들떴겠지만 정말 너희가 내 동생 같아서 해주는 말이야. 대학 들어와서 신나지? 막 즐겁지? 그런데 얘들아, 그렇게 즐겁게 보내다 나처럼 대학 4년 다 지나간다. 후회하지 말고 학점관리 잘해놔라.” 

 
공과대학 (남·19)

“충남대 진짜 이렇게 클 줄 몰랐다. 진짜 크고 넓은데 너무 넓어서 힘들다. 그래도 순환버스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학교 올 때 스쿨버스 있어서 편하게 와서 좋다ㅋㅋ 집 갈 때도 학교에서 스쿨 운행해줬으면 좋겠다.”

 

◆충대인이야기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news6143@hanmail.net에 사연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