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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많이 띄는 총학이 되겠다”우상훈 총학생회장을 만나다
오주형 기자 | 승인 2014.03.11 14:06|(1078호)

   
사진제공. 제45대 총학생회

  45대 총학생회가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우상훈 총학생회장을 만나 공약과 향후 총학생회의 행보에 대해 들어봤다.

   Q1.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총학생회장이 돼 남다른 포부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
   45대 총학생회는 학우들께 학내 모든 일들에 대해 알 수 있게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말하는 것보다 경청하는 자세를 가질 것이다.
 
   Q2.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1학년 때 학교 전공공부에 관심이 없었다. 학과 학생회장을 하면서 학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학생회 업무로 이어지게 됐고 공과대학 학생회장에 출마할 당시에도 같은 계기였다.
   그동안 많은 일들에 부딪히면서 학생회와 학우들의 의사소통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느꼈다. 학생들의 관심만이 학생회에 힘이 된다는 결론을 스스로 짓게 되었고 학생 대표자로서 학교와 학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중간자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입후보를 하게 됐다.

   Q3. 지난 선거기간 많은 공약을 세웠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약은 무엇인가?
   선거 당시에도 항상 입에 달고 다니던 단어는 의사소통이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 공약이 소통과 관련한 공약이다. 50인발의제, 직통휴대폰개설, 당일답변제 등 홍보와 선전, 대화를 통해 학내 모든 일들에 대해 학우들에게 알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Q4. 올 한해 매 달 그리고 학기별로 공약을 어떻게 진행할 생각인지?
   방학 기간동안 예산이 필요없이도 해결 가능한 공약 위주로 준비 했다. 3월부터는 예산이 확정됐기 때문에 예산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설 관련 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Q5. 현재 총학생회 직통 휴대폰을 개통했는데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더 할 예정인가?
   직통휴대폰을 항상 담당 부서에서 소지했고 학우들이 연락을 주면 그에 즉각적으로 대답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문의내용에 대해 최대한 완벽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밖에 SNS와 찾아가는 총학생회를 통해 학우들과 소통할 것이다.

   Q6. 정책토론회 때 기성회비 반환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 알고싶다.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기성회비 반환소송 자체가 한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진행해야할 소송이다. 때문에 임기가 끝나고 이후 다음 학생회가 출범해서도 인수인계가 잘 이뤄질 수 있는 사안인지도 알아보고 시작할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진행하게 된다면 전국 국공립대 총학생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열 생각이다.

   Q7. 그렇다면 현재 학교에 가장 시급하게 변화되어야 할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학내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생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 학생회의 힘도 그만큼 약화될 것이다. 교직원도 마찬가지다. 학내 구성원의 주인공이 학생인 만큼 모두가 서로 관심을 갖는 적극성이 가장 필요하고 이 일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Q8. 총학생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무엇으로 꼽는가?
   총학생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학과 학우들을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9. 앞으로 총학생회는 어떤 총학생회가 될 것인가?
   대표자인 나도 학생이기 때문에 총학생회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같은 학생인데 학생회를 기성정치의 축소판으로 보는 학우도 있을 것이다. 학우들이 학생회를 권력이 아니라 봉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도록 더 많이 눈에 띄는 학생회가 될 것이다. 편안하고 무게감 없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Q10. 이번 총학이 이전과 차별화를 두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
   이전 총학생회를 역임하신 선배들께서도 모두 열심히 하셨다. 해마다 총학생회가 출범하면 이전 총학생회보다는 모든 면에서 잘하고 싶은 욕심은 언제나 있다. 차별화라고 한다면 ‘눈에 띄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Q11. 앞으로의 각오는?
   선거 당시부터 신중하게 세운 공약이었지만 진행해보니 어려움에 부딪히는 일들 또한 많다. 학우들에게 항상 솔직하려고 한다. 잘한 것은 칭찬 받고 못한 것은 마땅히 지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솔직한 총학생회가 되겠다.

   Q12. 두 번의 선거 끝에 당선됐는데 믿고 뽑아준 학우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믿고 지지해주신 학우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힘들 때마다 제가 이 일을 왜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당선 당시의 성원을 떠올리며 힘을 내곤 한다. 우리 학교 학우들 모두에게 항상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 우상훈 총학생회장 약력 ◆

88’ 대전 출생
07’ 대전동아공업고등학교 졸업
07’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부 입학
10’ 해군 병장 만기 전역
11’ 환경공학과 배정
12’ 충남대학교 저탄소녹색성장 그린캠퍼스사업단 학생대표
13’ 44대 중앙운영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
13’ 공과대학 44대 학생회 [Fly High] 학생회장 역임
13’ 충남대학교 제 45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당선

 

오주형 기자  jhoh24@cnu.ac.kr
 

오주형 기자  jhoh24@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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