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의장 구출과 전대협 사수를 위한 6만학도 결의대회」가 지난달 12일 오후3시 민주광장에서 본교를 비롯한 대전지역 대학생 대표자 협의회(이하 대전대협)학우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종식의장 구속에 대한 규탄과 아울러 5, 6월 투쟁을 7, 8월 조국통일 투쟁으로 잇고자하는 결의에서 가진 이날 결의대회는 본교 총부학생회장 송신근(영문ㆍ4)군의 사회로 민중의례, 각 대학 총학생회장 인사, 규탄연설, 규탄선언문 낭독, 실천대회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대협 의장 윤원철<본교 총학생회장(행정ㆍ4)>군은 규탄연설을 통해 『노정권은 자신들의 집권야욕을 위해 민주세력의 선봉인 전대협 와해책동등 광폭적 탄압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투쟁은 이러한 물리적, 사상적 와해공작을 물리쳐 전대협을 사수하고 7, 8월 조국통일투쟁을 4천만 민중과 연대하는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학내집회가 끝난후 학우들은 정문으로 나가 약 2시간동안 가두시위를 전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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