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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한강’은 제13회 정기공연 ‘노동자를 싣고 가는 아홉대의 버스 2’ 에 관한 현장수기 공모 및 공연 후원단을 모집한다. 이 공연은 96년 1월 1일부터 소극장을 여는 민주노총 준비위원회 후원으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일회성 혹은 선전ㆍ선동을 위한 지원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연극문화예술과 노동운동의 올바른 연대의 상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문화·문예
충대신문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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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 음악학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졸업 연주회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6시에 우리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과와 관현악과 졸업생 80명이 4년동안 갈고 닦은 것을 소프라노, 피아노, 관현악으로 나누어 매일 10명씩 연주하게 된다. 문화부
문화·문예
충대신문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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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화의 묘미는 역동적인 장면과 인간의 의지에 초점을 맞춰 휴머니즘적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사회의 어두운 면만 비추기로 유명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분노의 주먹(RAGING BULL)’이다. 2번의 억울한 판정패 후, 2년 동안 피나는 연습을 통해 왕자의 자리를 차지한 우리의 주인공 제이크(로버트 드니로分
문화·문예
충대신문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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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누구나 먹고 살기 위해서 한다. 즉 노동을 해야 돈을 벌고 벌은 돈으로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노동에 대한 보람 또한 얻어야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다. 당연한 얘기를 첫머리에 올리는 이유는 오늘의 주제 ‘노동가요’는 어떤 특정한 사람만이 즐기는 노래가 아님을 밝히고 싶어서이다. 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
문화·문예
충대신문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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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지형적으로 충청권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경상도와 전라도의 분기점으로 교통의 요지요, 중부권의 중핵도시이다. 따라서 대전시의 인구분포도 여러 지방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대청호를 식수원으로 하고 금강을 수자원으로 하여 농업과 공업이 발달해 있다. 충청도는 예로부터 충효, 절의, 선비정신이 높은 고장이다. 성충, 이순신의 충절을 비롯하여 송시열,
문화·문예
충대신문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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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의 광주를 ‘폭도’, ‘폭동’, ‘사태’로 규정하던 때가 있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말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나고나서 역사는 조금씩 제 경로를 따라 흐르기 시작했고 급기야 정부도 광주를 ‘민주화 운동’, ‘민주화 항쟁’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바로 ‘정의는 승리한다’는 역사의 굴레속에서 이성의 진보가 만들어 내는 당연한 결과
문화·문예
김수진 기자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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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지금 혼란의 도가니다. 한쪽에서는 시민들이 5ㆍ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몸부림치고 또 한쪽에서는 정부주최로 1백86억원을 들여 거대한 규모로 광주비엔날레를 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속에도 광주정신은 빛을 잃지 않고 있다. 겉만 번지르한 비엔날레에 반기를든 ‘건강한 민족 미술’ ‘참다운 민족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광주 통일 미술제
문화·문예
김수진 기자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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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비엔날레에 대립하는 이 행사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어떤 취지가 내재해 있는지. 전국의 뜻있는 민족 문화 예술인들이 광주비엔날레의 파행성을 고발하고, 민족 미술의 진로를 역동적으로 개척하는 새 출발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의도였다. △ 주로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가.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을 맨 처음 대작으로 형상화한 강연균 화
문화·문예
육미진 기자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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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 최근 외국 술 광고를 본 적이 있다. '보드카' 술 광고인데 내가 생각하는 술의 의미와 비슷해 몇 자 적어 보겠다. 붉은 색조를 띄고 있는 한 술집에, 무색무취의 술 보드카를 마시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갑자기 술병을 들고 그 술병을 통해 비춰진 인간들의 모습을 관찰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술을 통해 본 인간들의 모습은 전혀 달랐다. 얌
문화·문예
충대신문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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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한 6시 45분경 망월동에 도착했을때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준 것은 ‘천하민족통일대장군’ ‘지하5월정신여장군’이라고 새긴 장승과 솟대였다. 그곳에서 광주통일미술제가 열리는 망월동 묘지까지 약 4km에 걸쳐 길 양쪽에 꽂혀있는 만장에는 전봉준, 안중근 등이 남긴 글과 5ㆍ18 관련자 불기소 처분 항의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의 글이 적혀 있
문화·문예
박윤자 기자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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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문화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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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박윤자 기자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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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김영미 기자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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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문화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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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육미진 기자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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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문화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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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문화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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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문화
199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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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김수진 기자
199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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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예
백상현 기자
1995.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