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학부? 자율전공학부?’ 우리 학교 자유전공학부가 설립된 지 6년의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유전공학부의 학부명도 헷갈리는 이들이 많다. 또한 작년 초에는 대학본부에서 자유전공학부의 폐지 움직임도 있었다. 이런 많은 흔들림 속에서 자유전공 학도들은 자신의 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외부의 어려움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의 학부 특성을 살린 토론 동아리가 있다. 바로 화음이라는 토론 동아리다. 화음 동아리 회원들은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 무렵이었지만 토론을 위해 삼삼오오 강의실에 모였다. 그들은 매주 1회씩
많은 사람들이 대전에는 볼 것이 없다고 하는데 흔히 아는 대전의 느낌이 아닌 다른 느낌을 찾고 싶어 찍은 대청호 사진입니다. 정용희(약학·3)◆ 충대신문의 ‘내가 찍은 세상’에 참여하고 싶으신 학우분은 news6143@hanmail.net으로 연락바랍니다 ◆
산학연 옥상에서 교정을 바라보면 어떨까하는 마음에 사진을 찍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산학연 옥상에서 찍은 교정의 모습이 마치 미니어쳐처럼 아기자기한 장난감나라 같았다. 유기훈(나노소재공학·4)
강의 시간 전 짬을 내 캐치볼을 한다. 힘껏 날리는 공에 가을마저 함께 날아간다.겨울이 그렇게 오고있다.배인기(회계·2)◆ 충대신문의 ‘내가 찍은 세상’에 참여하고 싶으신 학우분은 news6143@hanmail.net으로 연락바랍니다 ◆
건축학과에 진학하면 건축학개론에서 나온 수지와 같은 학우를 만날 수 있을까? 건축학개론을 보고 건축학과에 대해 문득 떠올랐던 생각이다. 하지만 건축학과는 그렇게 아름다운 상상을 할만한 곳이 아니었다. 건축학과에 진학하게 되면 일주일에 2번 설계 수업이 있는 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설계실에서 삼시 세 끼를 먹으며 설계와의 씨름을 해야 한다. 지난달 30일 공대 2호관에 있는 건축학과 설계실을 방문했다. 처음 간 건축학과 설계실은 너무도 열약한 환경이었다. 건축학과 설계실은 4층 옥상에 가건물로 지어져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설계에 집
몇일전에 아빠랑 한밭수목원으로 놀러갔다가 어떤 여자분이 어머니랑 앉아계신 모습이 예뻐서 몰래 찍은 사진이에요. 학우분들도 애인하고만 놀러다니지 말고 가끔씩은 부모님과 데이트하는건 어떨까요?^-^ 김현정(언론정보·4)◆ 충대신문의 ‘내가 찍은 세상’에 참여하고 싶으신 학우분은 news6143@hanmail.net으로 연락바랍니다 ◆
오는 11월은 연평도포격 사건이 일어난지 4주년이 되는 달이다. 이런 국가안보의 위기속에도 우리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올곧이 바칠 준비가 된 자랑스런 학우들이 있다. 바로 군사학부 육군학전공, 해군학전공 학우들이다. 우리 학교 군사학부는 대한민국 육군 및 해군과 협약이 체결된 최초의 국립대학이자 군사학 석·박사 과정이 설치된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서, 국방·군사·안보·통합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군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군사학부의 장점은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방학 중 병영체험과 주기적인 체력검정을 통해
지난 26일 금요일 노곤함이 찾아오는 오후 2시 약학대학에서 약학과 학우들을 만났다. 나른한 오후 시간이었지만 약학대학 연구실 안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실험을 위해 노력하는 학우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우리학교 약학대학은 1979년 개설 이후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대학이다. 약학대학은 약학과와 제약학과로 나누어져 있다. 약학과 11명, 제약학과 7명 총 18명의 교수님들이 재직중에 있다. 약제학, 약품분석학, 위생약학, 임상약학 등 다양한 전공이 존재해 훌륭한 스승에게 지도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교정
지난 주말 자전거를 타고 찾은 금강. 높고 푸른 하늘엔 새하얀 새털이불처럼 구름이 깔려있고, 그 사이로 한 줄기 태양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풍경을 안고 굽이굽이 흐르는 금강의 물결은 너무 예뻤어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금강나들이 한번 어떠세요? 김지혜(자치행정·3)◆ 충대신문의 ‘내가 찍은 세상’에 참여하고 싶으신 학우분은 news6143@hanma
가을치곤 꽤나 날씨가 후텁지근해 힘들었던 지난 12일. 오후 2시 공대 4호관 코미 동아리실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우들을 만났다. 금요일을 맞아 일찍 수업이 끝난 학우들은 유흥을 즐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코미 동아리방에 모여 다음 회에 있을 라인트레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우들은 1년에 총 4번의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여름방학에도 쉬지 않고 나와 라인트레이스에 들어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관리에 열중하였다. 또한 매번 속력을 높여 순위를 더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김영재(메카트로닉스·3) 학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