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대생 (여ㆍ23)“시험기간이라 학교 도서관에 오랜만에 갔는데 시설이 정말 좋아졌다. 방학 사이 학교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아 뿌듯했다. 앞으로도 평소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인문대 (여ㆍ22)“봄이 와 이파리는 파릇파릇하고 철쭉은 활짝 피었는데 다들 시험공부하느라 힘드시죠? 학우 여러분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거두시고 봄을 마
대부분의 학우들이 우리학교 박물관이라고 하면 기숙사에서 예술대학 쪽으로 내려가는 길의 제3학생회관 맞은편에 위치한 곳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우리학교 도서관 앞 조각공원에도 또 다른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조각공원의 남쪽 끝에 위치한 작은 야외 박물관, 야외 전시장의 석조 유물에 대해 소개한다. 왕자아기씨 태실 및 태실비 왕자아기씨
Merhaba! 터키의 인사로 여러분께 안부를 전합니다. 저는 경영학과 사회학을 공부하는 3학년 김인환입니다. 두 전공을 공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학업을 전하기에는 많이 부끄럽습니다. 사회학은 한 학기 전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은 이번학기부터 전과로 공부를 시작했거든요. 흥미와 적성을 좇았던 터라 졸업이 빠듯한 것이 사실이지만 선택에 있어서 후회는 없습니다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헌혈. 우리나라에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헌혈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혈액의 자급자족을 위해선 연간 300만명의 헌혈자가 필요하다고한다. 우리 또한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지 모른다. 우리가 행하는 헌혈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더 나아가 모
사회과학대 (여·21)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중고등학생이나 다른 외부인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외부인 때문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자리가 없어 공부하러 기숙사에 가면 결국 잠만 잔다. 도서관 외부인 제한이 필요하다.” 경영학부 (남·21) “날씨가 따뜻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일교차도 4월
매년 이맘때면 캠퍼스에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봄을 알리려는 새싹들이 온 몸을 비틀어 고개를 내민 까닭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풋풋한 신입생들이 캠퍼스를 누비고 다니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까지 충남대가 낯설고 어리둥절한 신입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름하여, 신입생들에게 알리는 충남대의 모든 것! 지금까지 선배들과의 술자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면 이제 학교의 구
처음 저는 무한도전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호기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후 많은 정보를 수집해 현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오게 됐는데요, 어느새 이곳에 온지도 한 달이 지났네요. 그저 동남아시아 다른 나라들과는 별 차이 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곳에 왔지만 싱가포르 다음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답게 상당히 발전된 모습과 이슬람국가의 특색이 함께 어우러진 쿠알라룸
학우 여러분이 못 전했던 ‘그 한 마디’를 속 시원히 전해드립니다. 사회과학대 (남·24)“이번 총대의원회 사건은 그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느꼈던 부조리한 사건들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된다. 언제나 반복되는 학생 자치기구의 문제들이 같은 학생입장으로서 굉장히 낯뜨겁다. 학생들을 대변하는 곳부터 솔선수범해서 정직한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인문대 (여·20)“대
봄기운과 새내기들의 풋풋함이 더해지면서 방학으로 한산했던 캠퍼스 곳곳이 젊음으로 넘쳐난다. 하지만 외관으로 그렇게 보일뿐 왠지 새내기들의 표정에서 넘쳐나는 힘을 느낄 수 없고 어깨의 힘이 빠져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 느낌이 잘못된 판단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새 출발한 새내기들에게 몇 가지 당부 드리고자 한다. 우선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자신감
2014년 청마의 해가 밝았다. 기자는 산뜻한 마음으로 2014년 달력을 넘겼다. 그런데 올해 추석 연휴 다음날인 9월 10일이 공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빨간 날로 표시되어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바로 올해부터는 대체휴일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크고 작게 바뀌는 것들이 많다. 이처럼 2014년 올 한해 대체휴일제를 포함한 학생이 알아두면 유익할
◆ 학우 여러분께 현지에서 보내는 ‘따끈따끈한’ 교환학생수기를 전해드립니다. 교환수기는 국제교류본부와 함께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의 St. John’s 라는 항구도시 에 위치한 Memorial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제가 살고 있는 St. John’s의 환경, 분위기, 이곳 사람들의 성격과 놀이문화
◆ 학우 여러분께 현지에서 보내는 ‘따끈따끈한’ 교환학생수기를 전해드립니다. 교환수기는 국제교류본부와 함께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 St. John’s 라는 항구도시에 위치한 Memorial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고병수라고 합니다. 교환학생 과정을 다 마치고 쓰는 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캐나다에 도착해서 학
지난해 교수회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적인 교수와 교직원을 추천받아 백마교직원상을 수여했다. 이에 허수열 교수(경제학과)와 조은경 교수(의학과 미생물교실)가 선정됐고 교무과 조성범 계장과 홍종술 직원이 수상했다. 학교를 빛낸 교수와 교직원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허수열 교수“한국경제사의 기둥” Q1. 수상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해 준다면?
조은경 교수“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람” Q1. 우선 백마교직원상을 수상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 간단히 자기소개와 소감을 말씀해 준다면? 1997년 발령을 받아 17년째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박재묵 교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교수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묵묵히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계시는 많은 교수님들을 생각하
조성범 계장“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 Q1. 우선 백마교직원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준다면? 우리대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딛었고 우리학교에는 2002년도에 전입을 와서 현재까지 계속 근무하고 있다. Q2. 현재 교무과 교원인사팀 계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데 교원인사팀은 구체적으
홍종술 직원“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지닌 교직원” Q1. 수상 소감을 간단하게 말해 준다면? 저보다 훌륭하신 분이 많은데 제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주신 이유가 업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Q2.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백마교직원상을 수여받았다. 충남대학교 근무기간 중 본인의 업무처리가 일궈낸 가장 뿌
인터넷이 없던 시절 우리는 만화 대여점이나 만화방에 가서 만화책을 보곤 했다. 하지만 인터넷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애니메이션과 웹툰이 만화를 대신하게 됐고 만화방을 찾는 발길은 차츰 끊기고 말았다. 그러나 최근 이런 상황 속에서 역전을 꿈꾸는 만화방의 반격이 시작됐다. 만화방 문화를 잃지 않기 위한 만화방의 노력과 여성 고객과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지금의 우리는 갈 곳 잃은 한 마리의 양이다. 머리를 두리번거리며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고민하지만 우리의 발걸음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아는가? 당신의 모습이 그동안 한 마리의 갈 곳 잃은, 엄밀히 말하면 ‘갈 곳 없는’ 양이었다는 것을. 계속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가야 할 길을 찾았는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아파트마다 초고속 광랜을 앞다퉈 깔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엔 너도 나도 초고속 광랜을 깔기 위해 통신사로 전화를 거는 일이 잦았다. 1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난 지금 어느덧 LTE를 논하는 시대가 왔다. 그러나 빨라진 건 기술뿐만이 아니다. 갓난아이들도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세상이 이렇다보니 스마트폰은 우리와 너무도 각별한 관계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13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종강총회와 송년회 같은 연말 술자리 약속도 머지 않았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거나, 술만 먹으면 실수하는 사람들에게 술자리는 아주 곤혹스럽다. 이들에게도 즐거운 연말 술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심리학과 윤미라 강사로부터 술자리 극복기를 들어봤다. 대학에 입학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술자리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