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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군, 선고공판 연기 지난해 우리학교 총학생회장이었던 김수현(정외ㆍ4ㆍ휴학)군의 1차 선고공판이 지난달 20일 구형공판에 이어 이번달 11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소장에 공판일이 잘못 기재되어 이번달 25일로 연기되었다. 지난 검사구형공판에서 김수현군은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의 선고를 받았다. 통일학교 개최 이번달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사회
사회부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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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보이는 조끼 위의 ‘교통지킴이’ 라는 단어가 듬듬해 보인다. 농공학과 2학년 이동준. 지킴이 없는 교통질서를 만들겠다는 당찬 생각으로 ‘교통지킴이’ 자리에 선 학생이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3시간 꼬박 서 있어야 하고, 이리저리 뛰어 다녀야 하고, 가끔은 원하지 않은 싸움도 해야 하니까요.&
사회
박은실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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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선거시기 공약으로 걸어지는 것중의 한 가지인 여학생 자치기구 설립에 관한 논의. 하지만 총학생회에서 내거는 공약이 해마다 빌 공(空)자의 공약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학교의 경우 93년도까지 여학생 자치기구가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름만이 무성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여학생 자치기구가 사라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
사회
유재연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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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대 전공의 비율 초기의 미국대학에서 폭과 깊이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교양과 전공의 비율은 50대 50으로 유지하여 대학 1~2년간은 교양중심의 교육을 받아 소위 일반 교육과정(general education)을 이수하여 각 개인의 직업적성을 탐색하는 기간으로 하고 2년간의 교양과정에서 순수한 일반교양과 전공선택을 위한 탐색과정으로 나뉘면서 교양과정 이외의
학술
학술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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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연구 학술대회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는 한국실학연구회 주최로 동아시아 실학에 대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각국의 실학연구를 종합하고, 동아시아 실학의 문제점과 그 전망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갑천축제 학술행사 지난 12일 한국화학연구소 강당에서는 갑천축제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국가과학기술정책 심포
학술
학술특집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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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우리학교 본부강당에서는 제8회 백제연구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제의 중앙과 지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여기에서는 우리학교 김수태(국사ㆍ부교수) 교수가 발표한 ‘백제의 지방통치와 도사’의 발제문 중 일부를 요약해서 싣는다. 편집
학술
박두진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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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1일 경제협력개발기구 이사회의 가입결정으로 멕시코, 체코, 헝가리, 폴란드에 이어 개발도상국으로는 다섯번째, 아시아 국가로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회원국이 됐다. 하지만 금융, 자본시장 개방으로 경상수지 적자와 외채증가가 우려되고 아직 걸음마 단계인 금융분야를 외국 자본에 내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러나 환경, 노사관계 등은 회원국 수준을 유
학술
학술부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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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무대위에서 자신의 재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참가자들에게 관중은 많은 박수를 보냈다. 이에 참가자들은 더욱더 힘을 내는 듯 했다. ‘구속학우석방’ ‘연대항쟁 진상규명하고 구속학생 전원 석방하라’ 대동제 기간 중 끊임없이 들려온 말이다. 사진은 폐막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면. ‘같이 불러요’ 오늘은 신승훈 선배가 온다고 한다. 그래서 오후부터 경상대 근
대학
사진부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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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해를 맞이하며 최원규(국문ㆍ교수) 교수의 ‘한국시의 전망’에 대한 글과 한영목(국문ㆍ교수) 교수의 ‘우리말과 글의 순화’에 대한 글을 실어보았다. 이 두 글을 통하여 한국현대시사에 있어서 해방 50년이 갖는 의의를 알아보고, 한글전용과 국어순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자. 금년 10월 9일은
학술
학술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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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해를 맞이하며 최원규(국문ㆍ교수) 교수의 ‘한국시의 전망’에 대한 글과 한영목(국문ㆍ교수) 교수의 ‘우리말과 글의 순화’에 대한 글을 실어보았다. 이 두 글을 통하여 한국현대시사에 있어서 해방 50년이 갖는 의의를 알아보고, 한글전용과 국어순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자. 한국현대시사에 있어서
학술
학술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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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종합정보시스템이란? 단순 파일시스템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현재의 전산 프로그램들을 포함, 학내의 모든 학사 및 행정 업무처리에 필요한 자료들은 Windows환경 하의 그림 운영체제와 관계형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하여 유기적으로 결합하게 된다. 또한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도모(키보드 입력 → 마우스 클릭)하고 확대개발을 통해 정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
특집
학내특집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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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우리학교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종합정보시스템이란 무엇이며 기존의 운영방식과 다른 점들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직접 개발에 참여한 전자계산소 시스템개발실장 최영진씨를 만나 보았다. △종합 정보시스템의 개발은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렸나. (주)나눔기술과 영역계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했다. 지난 해 4월에 시작해 약17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
특집
학내특집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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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앞에 채곡채곡 쌓인 벼가마들이 풍년을 증명하듯 서 있다. 건조기는 바쁘게 가동되고 있고, 그 옆 축사에 있는 여덟 마리 소도 풍년이란 걸 아는지 모르는지, 큼직한 눈을 이리저리 부라리며 여물먹기에 정신이 없다. 올해, 짧은 기간 손수 모내기하다 난생 처음 본 거머리를 보고 놀랬던 기억을 살포시 떠올리며 주위를 돌아보자니 마음이 환해온다. 농촌의 가을
특집
김혜령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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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친구들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우리 곁에는 몇달 동안이나 정든 교정을 등진 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한 친구가 있다. 사회대에 재학 중이다가 휴학계를 낸 원유정(행정ㆍ3)양은 지난해 12월 24일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하반신이 마비된 채로 한방치료등을 받으며 집에서 요양 중이다. 유정이네 집에서는 1천 만원 이상
특집
주재만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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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또 하나의 불명예 1위. 다름 아닌 낙태율 1위. 1년에 태어나는 아기 70만명의 2배쯤 되는 태아가 낙태로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그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우리 사회에 얼마나 낙태가 일반화 되어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낙태로 죽어간 생명들을 묵묵히 한 생명, 한 생명 살려온 미
특집
박은실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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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여러구청이나 시청이 주관으로 한 각종 문화행사가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유성온천과학문화제, 홍성군민의 날 축제, 서산향토축제, 우금치 예술제, 금산인삼제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문화제가 열렸거나 열리고 있다. 특히 유성구청의 후원하에 ‘온천과 과학의 만남! 화합과 창조의 공동체 실현’이라는
문화·문예
유택균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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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왜 이리 짐이 많지?” 책상위에 잔뜩 쌓아놓을수도 없고. 그래, 책상속에 넣어야겠다. 그런데 수업이 끝난후 꺼내보니 으악! 왠 껌이 붙어있잖아! 게다가 커피캔까지!! 내책 돌리도~! 혹시 이런 경험 없나요? 대학 들어와서 한번쯤 겪는 일이죠. 오늘 하루 재수없다고 그냥 넘어가지는 않았는지. 다른 탓만 하지말고 나부터 책상속을
문화·문예
문화부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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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 본능중에 동물과 다른 것은 폐쇄된 공간과 어둠이 동반될 때 부끄러움을 벗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성본능을 이렇게 말한다. 이런 추상적인 이론들을 만족시켜주듯이 소비적이고 향락적인 업소에서는 날로 폐쇄적인 인테리어로 바뀌고 있다. 그 중에 가장 두드러지고 우리와 깊이 관련되는 곳은 비디오방이란 신조어로 우
문화·문예
조규희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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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나 동아리에서 자주 보던 선배가 어느날 보니 사라졌다. 도대체 어떻게 지내길래 안보이지? 라는 생각을 언뜻 하기도 했지만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잊어버렸다. 그리고 몇달 후, 그 선배는 왠지 다른 분위기를 폴폴 풍기면서 나타나서 하는 말이 “나 어학연수 갔다왔어. 몰랐어?” 라고 한다. 어학연수, 단지 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더불
문화·문예
박윤자 기자
199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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