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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가정대 352강의실에서 가정대학 생활과학연구소<소장 : 박춘순(의류ㆍ교수)학장> 주최로 제3기 생활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과 더불어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강좌는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씩 열리게 된다. 현재 86명의 수강생을 받은 이번 강좌는 9월 현대사회와 여성
종합보도
종합보도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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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9월9일자로 문화부 정기자 육미진(중문ㆍ2) 기자를 면함.ㆍ9월9일자로 김대인(수학ㆍ1), 박민규(국문ㆍ1), 박재희(중문ㆍ1), 장문순(사회학ㆍ1) 견습기자로 면함.
종합보도
종합보도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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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학건설토대, 대학생협이 취지에 대하여 대학내 민주, 복지의 한 걸음 최근 몇 개의 대학에서 제기되고 있는 생협에 대하여 우리 학교 학우들은 그리 많이 알고 있지 않은 듯하다. 대학생협이란 무엇인가? 대학생협이란 대학 생활협동조합의 줄임말로서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들의 생활을 보호하고 향상하기 위해 협동의 이념을 기반으로 자조의 정신으로 만들어지는
여론
여론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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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에 마음먹었던 일들을 이루지 못한채 새학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평소에는 짜증스럽게만 여겨졌던 연구실 밖의 소란스러움도 반갑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대학선생이란 직업은 학생들과 지속적인 접촉과 자극이 없이는 참으로 공허하고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새삼든다. 다시 2학기를 시작하면서 우리 대학이 처한 현실을 생각해 본다. 진정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
여론
여론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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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면서 문득문득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니 가을이 성큼 문턱까지 다가왔다. 그렇게 무덥던 더위도 사라지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피부에 와 닿는다. 이 좋은 계절에 또 다른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바로 가다듬는 것도 의의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우리 캠퍼스는 조금도 쉴 사이 없이 모두들
여론
여론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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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의 심판에 맡겨진 민족반역자들 이 땅의 민중들에게 총부리가 겨누어졌다. 군의 지휘체계가 교란됐다. 하극상이 벌어졌다. 군에 대한 국민의 믿음이 사라졌다. 군사독재의 아들 전ㆍ노였다. 군사독재정권에 빌붙은 무리들이 있었다. 재벌이라고 했다. 둘은 붙어서 떨어질줄 몰랐다. 이 땅의 학생들, 민중들은 일어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싸웠다. 마침내 문민이가
사회
충대신문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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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은 지난 1일부터 전국을 돌며 쌀수입반대, 의료보험통합, 쌀값 보장 및 WTO이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등을 요구하며 도보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대전역에서 집회와 토론회를 벌였다. 한편 전농이 매년 준비해 오던 전국농민대회가 오는 10일 여의도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집회 신고서를 허가하지 않아 마찰이 예상되고
사회
사회부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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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있는 학생 특히 고학번 선배들이 중심이 되어 위축되지 않고 힘차게 활동하는 모습을 구속된 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의지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번 연대사건과 관련하여 비상대책위원회 구속 가족 모임의 학생대표인 서지원(경제ㆍ4)군은 지난해 ‘민족 충남대 활동가 조직사건’에 연류되어 구속된 후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회
유재연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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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른 남녀 평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받는 것과 성차별없이 정당한 대우. 이것이 대졸여성이 누려야 할 권리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그 권리는 법전안에서만 존재할 뿐이다. 최근 대졸여성 취업률의 통계를 보면 41.1%로, 1970년 25.8%, 1980년 31.8%, 1985년 36.1%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고,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사회
박은실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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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한총련 사태에 관한 집중보도로 인해 지난 8월에 있었던 노동법 개정에 관한 공청회등은 사실상 여론에서 소외되었다. 이제 곧 정기국회가 열리게 되고 노동법 개정문제는 정기국회의 핵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공무원과 교직원, 공공부문 노조의 합법화 문제 등, 여러가지 부당한 점들이 풀리지 않을 기미를 보이고 만약 개약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할만큼 올
학술
박두진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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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민주노총을 비롯한 제 민주세력으로부터 거센 노동법 개정 요구에 부딪쳐오던 김영삼 정권은 OECD 가입을 앞두고 신노사관계를 천명하고 군사정권에 의하여 개악된 노동법을 개정하기 위하여 노사관계개혁위원회를 설치하여 작업중에 있다. 그중 125만 3천명에 달하는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공공부문 노동자와 관련된 노동법의 개정은 중요한 문제라 아니 할 수 없다.
학술
충대신문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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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동관계법 개정 문제는 지난 3일 ‘노동법 개정 요강 소위원회’(이하 요강소위)의 개정안 제출로 어느정도 일단락 지어졌다. 지난 달 13일 발족된 요강 소위의 구성을 보면 노개위 위원장과 공익대표 4명, 노사대표 각각 2명, 모두 9명이다. 하지만 노사 당사자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른바 공익, 시민의 안으로 대표되는 공익대
학술
박두진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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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라운드란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한 ‘작은 정부’를 전세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협상으로 투자장벽 제거 등을 위해 행정행태를 포함한 각국 정부활동 및 제도를 같은 기준에 따라 통일해 나가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각종 투자와 시장에서의 경쟁등에 대한 내외국인의 동등한 접근을 보장하도록 각국의 국내제도와 시장제도 및 정부활동을
학술
학술부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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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내놔라”고 끝내는 길바닥에 주저앉아 한을 내쏟는 어머니, 감옥철창을 배경으로 ‘아빠, 보고 싶어요.’란 글씨가 새겨진 아이의 그림. 지난 달 8일부터 10일까지 명동성당일대에서는 ‘96양심수 석방을 위한 캠페인’이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 양심수는 4백여명. 민가협의 통계대로 문민정부
특집
김혜령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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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아기곰은 너무 귀여워.” 명지가 원래 불러야 했던 노래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사회자도, 명지와 함께 출현한 엄마도 당황했다. 지난달 8일 명동성당에서 있었던 양심수 캠페인 행사 중 시민가요제에 출현한 네살박이의 실수였다.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섞여 있던 젊은 엄마의 목소리
특집
김혜령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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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사건 이후 진실을 알리고 구속된 학생들의 무죄석방을 위한 노력이 학내 선전전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총학생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대중적인 인식과 참여보다는 소수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식되고 참여하는데에 그친다는 우려가 지적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2시 ‘연대항쟁 진상규명과 구속학우 무죄석방을 위한 민족충대 결의대회&rs
특집
유재연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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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평 실제 크기 모의감옥을 설치하여 수의복을 입고 입방식에서 5시 출소식까지 진행된 하루감옥 체험. 뜨거운 날씨를 견디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7명의 수감자중 3번 수감자 안도현시인을 만난 대화를 담아본다. △하루 수감자를 겪은 소감 하루는 그래도 견딜만 해. 헌데 이런데서 30년 이상 산다는 건 상상이 안돼. 뒤로도 묶여봤어. 몸으로 겪어 보니까 인간
특집
김혜령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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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이’ 이희재와 신영복, 홍성담씨와 함께 ‘미술인, 양심수 자녀들과 함께하는 희망그리기’에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인물 캐리커쳐를 그렸던 박재동씨를 만나 보았다. 일전에 한겨레 신문에서 한겨레만평을 담당했던 박씨는 현재 4ㆍ3 항쟁을 배경으로 한 장편 만화 영화 ‘섬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한
특집
김혜령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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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이번호에는 글눈 96을 기증한 우리학교 동문 이인동씨의 인터뷰와 글눈에 대한 소개를 실었다. 글눈 96은 신한국상(대통령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받았다. 현재 기증된 글눈 96은 요청이 있는 과에 배부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70여점이 사용되고 있다. 편집자주 △전국적으로 어느 정도 대학에 기증을 해왔나 홍익대, 경북대를 비롯해 30여개 대학
사람
배진만 기자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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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눈은 국내 10만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이며 미국, 일본,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자메이카등 외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글눈의 파급효과는 컴퓨터 입력부 자동화를 위한 핵심기술, 외국이 접근하기 힘든 고유기술의 확보, 정보구축기술 선진화로 국가 경쟁력 확대, 문헌정보ㆍ특허정보ㆍ기술정보등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경비절감, 키보드 입력시간의 절약에
사람
배진만 기자
1996.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