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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2박3일동안 대구 경북대에서 제3기 한국대학 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이 열리기 직전에 발생되었던 대구 가스폭발참사로 인해, 참가 학생들은 검은 리본을 달고 부상자들을 위한 헌혈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이 기간 동안의 학생들의 애도 모습만큼, 올해 한총련 출범식에서 돋보였던 부분은 출범식 자체의 변화된 내용과 형식이었다
기획
김재중 기자
199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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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경북대학교에서는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이하 한총련)출범식이 있었다. 이번 한총련 출범식을 통해 본 대구의 민심은 4ㆍ28대구 지하철 가스폭팔 참사이후 역대의 정권가를 배출시킨 도시답지않게 현 정권에 대해 많은 불신을 갖고 있었다. 더욱이 이러한 참사가 언론에 의해 축소 보도되고 프로야구 등을 확대해 여론을 다른 곳으로 형성하려는
기획
김수진 기자
199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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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발부 수지부모'의 유교적 관념이 강한 우리사회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냉대는 고질적인 것이다. 이러한 차별, 특히 장애인의 취업을 가로막는 현실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법 34조 2항은 2%이상의 장애인이 채용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말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내 30대 기업의 장애인 고용율이 0.25%, 국
기획
김재중 기자
1995.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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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우리학교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예전의 학생회관과 현재의 후생관의 이름에 대한 인식을 7개문항을 던져 알아보았다. 편집자주 작년 9월 학생회관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일제히 후생관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 후 반년이 흐른 지난주에 이르러 총학생회에서는 이전의 학생회관이라는 이름을 되찾아야 한다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후생관이라고 쓰인 표지판
기획
김재중 기자
1995.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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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뚝심. 15만 충청인을 중심으로 우뚝서겠습니다." 15만 학우들의 잔치인 충청지역 총학생회 연합(이하 충청총련)출범식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우리학교에서 있었다. 총 2,000여명의 학우들이 모인 가운데, '충청총련 강화'라는 목적아래 하나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학교 곳곳에 붙어있는 대자보와 플랜카드. 손님을 맞을
기획
김영미 기자
1995.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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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최고 의사결정 집단인 한총련 대의원 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천안 단국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의원 대회는 경선을 통해 의견과 고민의 방향을 달리하는 두 학생 운동진영의 통큰 단결과 대중적 한총련 의장 선출이라는 커다란 의미를 지녔다. 대의원 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임시중앙위원회 특별기구장 선출,
기획
김재중 기자
1995.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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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일간지 경영자들이 광고비를 많이 받기 위해 많은 신문을 찍고, 갓 인쇄된 신문을 폐기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충대신문도 이유는 다를지라도 배포당일 폐기되는 예가 빈번하다. 충대신문은 시험기간과 방학중을 제외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매주 월요일 배포되고 있다. 총 제작 2만2천부 중에 학내에 배포되는 것은
기획
김재중 기자
1995.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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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농과대학 원예학과 한수경 학생이 농과대 주차장 부근에서 유턴하는 좌석버스에 다리를 치여 신경이 끊어지고 발이 으스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모꼬지를 마치고 뒷풀이를 가려던 한 여학생이 전치 16주의 진단을 받고, 입원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유성이 관광특구가 된 후 늘어난 차량과 방문객으로 농과대 진입로 주차장이 대혼
기획
박은신 기자
1995.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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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대의원 대회 기간의 마지막날이 지난 2일 11시, 천안단국대 농학관에서 한총련의장 정태흥군과 특별기구장인 조국통일위원장 이원구군, 학원자주화 추진위원장 김민욱군, 대변인 배정기군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학언론 5개매체연합 공동기자단(이하 공기단)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은 공기단이 미리 11개문항을 작성해, 서면 통보하고
기획
김재중 기자
1995.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