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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ㆍS훈련 재개와 남북관계 전망 93팀스피리트 한미합동 훈련이 9일부터 10일간의 본격전술훈련에 들어갔다. 올해의 팀스피리트 훈련 재개는 지난 해 10월 제24차 한ㆍ미간 협의내용에 따른 것이다. 이 회의에서 양국은 "남북관계, 특히 남북상호핵사찰등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없을 경우 93년 팀 스피리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조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
사회
충대신문
2012.02.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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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8일 동두천에서 참혹하게 살해당한 윤금이씨 사건을 계기로 주한미군의 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다시 한번 크게 부각되고 있다. 또 이를 뒷받침 해주는듯 한 '한미행정협정'의 불평등성에 대한 개정요구가 크게 일고 있다. 이에 '주한미군의 윤금이씨 살해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5일 종로 5가 기독교회관대강당에서 김경남 목사의 사회로 '
사회
정은정 기자
2012.02.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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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월25일 32년만에 문민대통령이 취임하고 문민정부가 출범하였다. 이번 내각이 갖는 의미는 문민과 개혁을 앞세운 민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긋는다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빚어진 잇따른 인사파문, '전병민 파동'과 보사부 장관의 '호화 결혼식 축소 소동'에 이어 법무부 장관 딸의 외국국적취득을 통한 편법입학 문제와 김상철
사회
충대신문
2012.02.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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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대화요구 극대화 계기 북에 대한 핵사찰 문제가 공개화되고 국제화된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니다. 한창 걸프만에서 전운이 감돌던 90년 10월을 전후해서 이북에 대한 공개 사찰과 핵 협정가입에 대한 얘기들이 미국으로부터 나왔던 것이다. 걸프에서의 연합국측의 승리와 함게 이북의 핵 문제는 한층 위험스러우면서도 급학한 것으로 다가왔다. 91년 4월1
사회
충대신문
2012.02.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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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2일 북한이 핵환산금지조약(이하 NPT)의 탈퇴를 선언했다. NPT란 1970년 3월 그당시 핵소지국이었던 미국, 영국, 소련이 주축이 되어 25년을 기한으로 발효된것으로 기존의 핵무기 소지국이외에 비핵국들의 핵무기 제조및 취득을 금지시키고, 비핵보유국들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수, 핵의 평화적 이용등을 촉진하여 핵무기의 확산을 막자는 의도로 체
사회
충대신문
2012.02.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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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출소한 제22대 총학생회장을 만나 "두다리도 쭉 뻗을 수 없는 0.75평 공간의 부자유는 소주한잔, 라면국물로 시름을 함께하던 동지여러분을 더욱 그립게 하였습니다." 우리학교 제22대 총학생회장이자 제5기 대전대협의장이었던 윤원철(행정ㆍ4)군이 만기일을 한달앞둔 지난 6일 정부의 대사면 조치로 출감하였다. 91년 10월1일 집시법, 화염병처벌
사회
정은정 기자
2012.02.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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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0일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국민투표를 실시할때까지 권력위기의 극복을 위한 특별통치를 선포하였다. 이것은 옐친이 보수파와의 권력투쟁에서 결정적 승리를 위한 가장 위험한 선택인 것으로 파문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마치 도박의 승부수처럼 논의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정국은 극도의 긴장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대하여
사회
충대신문
2012.01.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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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일구어온 전대협에 대한 아쉬움과 백만학우 삶 속에서의 한총련 건설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지난 21일, 경희대에서 열린 한총련(건) 중앙위원회로부터 임시의장으로 인준받은 한양대 총학생회장 김재용(정외ㆍ4)군은 역사적인 전대협 총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전대협은 군사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4천만 민중과 백만학우의
사회
충대신문
2012.01.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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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대중 삶에 근거한 한총련으로 제2기 전대협은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유세에서 김중기 후보가 제안한 남북청년학생회담을 수렴, 조국통일투쟁을 정책으로 채택했다. 수백명으로 구성된 '통일선봉대'가 전국을 순회했고, '북한바로알기사업'등을 전개해 조국통일의 명제를 전국민적관심으로 이끌어내었으며, 이후 그 성과물들을 극대화시키는 역
사회
오소영 기자
2012.01.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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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사회복지는 보수의 연속선상 신경제 정책의 내용 신정부의 출범과 함께 예상을 뛰어넘어 곳곳에서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급기야는 개혁추진의 실세이던 민자당의 최형우 사무총장마저 입시부정과 관련하여 사퇴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경제난의 면면을 보고 "이제 개혁은 물건너간 것"이라고 낙관하던 재벌들도 나름대로 '신한국'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작
사회
충대신문
2012.01.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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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부학생회장 송은주양을 만나- "상쾌한 아침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경상대 1층 과제도서실을 자주 이용하는 학우라면 한 번쯤은 좌석권을 나눠주려고 꼭두새벽부터 나와 서있는 경상대 부학생회장 송은주(회계ㆍ4)양을 보았을 것이다. 도서관 좌석이 사유화되는 문제에 대해 방학중에 이용자들과 토론회를 가지고 국가고시준비등 특징을 인정, 일주일 좌석
사회
정은정 기자
2012.01.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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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부턴가 신문독자들은 매일매일 똑같은 기사내용과 서술형식의 지면을 대하면서 말할 수 없는 갑갑함을 느껴 왔다. 뭔가 잔뜩 기대를 걸고 신문을 펼쳤다가도 정부를 비롯한 출입처중심의 취재방식으로 인해 수많은 신문들이 무색무취한 '맹물신문'으로 만든 관행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 신문모니터에서는 바로 이런 특정취재원에 편향된 보도가 국민의 올바른 정
사회
충대신문
2012.01.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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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전교조의 대화열림에 즈음하여 교육의 모순과 병폐를 척결 치유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학입시 부정입학사건과 학력고사 답안지유출사건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대다수 국민들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교육개혁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정치적 과제로 깊이 인식각성하게 된 것이다. 또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인정과 1천6백여명의 해직
사회
충대신문
2012.01.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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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총장 사건'의 파문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다. 굳이 '좌동영 우형우'라는 화려한 표현을 빌리지 않더라도 그는 민자당의 사무총장으로서 김대통령 개혁정책을 집행하는 민자당의 실세 중 실세였기 때문이다. 최형우 사건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깊은 부정과 비리가 가장 신성하고 위엄이 서야할 교육계에서조차 암세포처럼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
사회
충대신문
2012.0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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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지난 1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에서 △임금억제정책철회 △ILO권고이행 △해고자 전원복직 △금융실명제 실시등을 주요골자로 한 요구안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한 세계노동절은 해마다 치뤄지는 노동자들의 투쟁결의의 장이다. 그러한 5월1일 세계노동절의 유래와 우리나라에서 노동절의 역사를 되새기며, 기념일의 의의를
사회
정은정 기자
2012.0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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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에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정부의 출범이후 연일 신문지면을 가득 메꾸고 있는 기사는 소위 32년만의 민간정부에 의한 군의 구조적 개혁의 전개과정에 대한 보도이다. 최근 한국군 상층부에 대한 사정의 칼날은 대단히 매섭다. 지난 3월8일 임기가 9개월이나 남아있는 육군참모총장과 국군기무사 사령관을 전거 경질한 것을 시작으로 기무사 사령관의 계급 하향
사회
충대신문
2011.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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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를 정보의 '홍수'시대라고 한다. 엄청나게 솓아지는 지면과 매체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올바른 '언론'을 대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글은 '언론보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신문을 중심으로 다루어보았다. 현대자본주의 사회는 언론의 영향을 크
사회
충대신문
2011.12.2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