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17개 공공기관 30% 의무채용 적용된다시행령 개정으로 광역화 기대 대전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가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10월 31일, 지역 인재 공공기관 의무채용 확대를 적용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혁신도시법 개정안은 추후 시행령 개정을 통해 충청권까지 지역인재 혜택이 광역화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통과로 2007년 혁신도시법 시행 이전 수도권에서 대전으로 이동한 수자원공사, 코레일, 조폐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소급 적용된다. 이러한 공
우리 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지난 10월 16일, 대학 본부 별관 CNU홀에서 ‘제1차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었다. 총추위는 위원장인 생명시스템과학대학 김정윤 교수를 필두로 교수 20명, 교직원 4명, 조교 1명, 학생 및 졸업생 3명 그리고 외부 인사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9대 총장 선거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차기 총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 관리, 선거인명부 작성 및 확정,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및 공고 등을 논의한다. 총추위는 ‘제1차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총장 선거일을 다가오는 1
2020년도 충남대학교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오는 11월 6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제51대 총학생회장단, 제36대 총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제51대 총대의원회 의장단 선거가 진행된다. 총학생회는 ‘WE:SEE’ 이원균(항공우주·4), 최성은(회화·4) 학우, 총동아리연합회는‘C-NERGY(씨너지)’ 송우진(무역·3), 최혜경(유기재료·4) 학우, 총대의원회는 ‘UP RIGHT(업라잇)’의 경우 김상현(자유전공·3), 엄령인(조소·3) 학우가 정·부회장으로 출마했으며 선거사무소는 한누
지난달 31일, 대전유성경찰서는 대학 내 여자 화장실과 계단 등에서 여성의 특정 부위 등을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연구교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로부터 수사를 통보받은 우리 학교는 지난 28일 A씨에게 출근정지 명령을 내렸으며, 31일 오후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A씨는 우리 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개월간(2019.10.1~12.31) 단기 계약된 연구교수 신분이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교수 A씨
지난 달 22일, 모 학과 학생회의 부적절한 언행을 폭로하는 내용이 교내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같은 달 29일에는 ‘OOOO 학과 학생회의 만행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학교 곳곳에 게시됐다. 대자보에는 올해 해당 학과 학생회 출범 이후 신입생에게 잘못된 문화를 전파하고 학생회비의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피해자 A 학우는 “술자리에서 힘들어 술잔을 조금 비워 놓는 경우가 생기면, 왜 잔이 비었는지 물어보고 술잔을 꽉 채우는 식으로 굉장히 눈치를 줬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난달 12일, 교내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다. 학생생활관 6동 앞에 설치된 택배 보관함에서 택배 도난 사건이 일어났다는 내용이다. 다행히 범인이 하루 만에 자수해 택배는 돌려받았지만, 학생생활관 택배 보안에 대한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피해자는 “사건이 행정실이 운영하지 않는 주말에 발생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해 답답했고, 범인이 주말 동안 증거를 인멸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비슷한 사례가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오지만 이를 해결했다는 글은 보지 못했다”며 “학생생활관 측에
우리 학교의 로스쿨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2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인재 선발 제도가 무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균형인재 쿼터제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2015년 도입됐다. 그러나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역인재 선발이 지역인재 비율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대전교육청에서 열린 지역국립대학 국정감사에서 서영교 의원(이하 서 의원)은 우리 학교와 충북대 로스쿨의 지역인재 입학률 저조에 대해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2019학년도 2학기 개강과 함께 우리 학교 교내에서 ‘안심지킴이’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안심지킴이의 목적은 학교 내부의 순찰과 방범이다. 비상시가 아닐 때는 주로 순찰을 하고, 여자 화장실 혹은 외부 비상벨 호출이 들어오면 출동한다. 우리 학교 캠퍼스가 넓고 숲과 같은 우범 지역이 많아 범죄예방을 위해 안심지킴이가 도입됐다. 안심지킴이는 외부 경비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운영 중이다. 안심지킴이 차량은 평일과 주말 구별 없이 24시간 운행 중이며, 우리 학교 곳곳을 누빈다. 외부 업체 측은 “학교에서 요청한 운행 주기는 낮에 3회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 목요일까지 국내 체육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체육대회인 만큼, 우리 학교에서도 8개 종목(배구, 요트, 볼링, 육상, 핸드볼, 체조,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서 66명의 학우가 출전했다. 육상 트랙 종목에서 이지호 학우(체육교육·1)가 여자대학부 100m에서 12.47초의 기록으로 여자 대학부에 첫 출전임에도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호 학우는 충남대 출전 선수 중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400m에서는 이한나 학우(체육교
지난달 16일부터 학내 순환 버스 입석 금지가 실시됐다. 학생과는 “수업 시간 임박 시 학생들이 입석 금지 시간인 오전 10시 이후에도 버스에 입석해, 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버스 업체에서 항의가 들어왔다”며 입석을 금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서는 총학생회가 공식적으로 입석 금지를 알리기 전부터 입석을 금지한다는 입장이었지만, 특정 시간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관계로 오전 10시 전까지 입석을 허용해 순환 버스를 운행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순환 버스 기사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우리 학교
인터넷을 하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광고를 접한 경험은 어느 학우나 있을 것이다. 최근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유해한 광고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로 인터넷 언론을 통해 선정적인 광고를 접한다는 정다영(교육·3) 학우는 “기사를 보기 위해 들어간 사이트에서 선정적인 사진이 포함된 광고를 보면 불쾌하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한 “요즘 인터넷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아이들이 기사를 보기 위해 사이트에 들어갔다 호기심에 이런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며 “자칫 부적절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개선이 필
우리나라에서는 선정적인 인터넷 언론 광고에 자율규제를 중심으로 대처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광고심의분과위원회를 둬 인터넷 언론의 자율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 신문광고 자율규약』에 서약한 인터넷 언론사를 대상으로 자율심의를 진행하고 그 정책과 개선을 결정한다. 또한 모니터링으로 안건을 상정하고 월 2회 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선정적인 광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인터넷 신문의 광고에 대한 대응을 위주로 살펴보자. 미국은 저속한 표현을 ‘표현의 자유의 보호영역 외’로 판
‘위시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권리를 되찾겠다. 11월 1일 오후 4시, 한누리 회관에서 우리 학교 제51대 총학생회장단 선본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WE:SEE’ 총학생회의 이원균(항공우주·4) 정 후보자와 최성은(회화·3) 부 후보자는 학생들의 참여 및 권리 찾기를 주장하며 ‘위시운동’을 중점으로 정책 설명을 진행했다. ‘WE:SEE’는 자유 발언에서 궁동 블랙프라이데이, 대학 축제 다양화, 도서관 열람실 게이트 설치, 교내 이동 편의시설 도입, 수강 신청 장바구니 제도 도입, 취업지원국 신설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정책 토론회는
지난달 18일 우리 학교 남부운동장에서 지역사회혁신 프로그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역사회혁신 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의 혁신과 공헌, 봉사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학교에는 현재 9개의 지역사회문제해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비롯해 9개의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이 정규과목으로 개설돼 있으며, 15개의 사회공헌 동아리가 있다. 그 중 ‘인액터스’ 동아리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동아리로서 경력 단절 여성을 돕는 ‘동동 프로젝트’, 청년 예술가를 돕는 ‘아트영 프로젝트’,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생계 취약
지난 9월 30일, 우리 학교는 ‘충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을 공포했다. 이번 충남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교육공무원법 제24조 제3항 제2호』 및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치르는 직접 및 비밀 선거 실시이다. 교원의 간선제만으로 선거가 진행된 과거와 비교했을 때, 직선제는 큰 변화인 셈이다. 또, 교원 20명, 직원 4명, 조교 1명, 학생 2명, 외부인사 2명, 졸업생 1명, 총 30명으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으며 입후보 시 후보자 등
지난 9월 26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제2차 대의원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는 현재까지 총대의원회 활동 보고, 2학기 예산안 심의 및 확정, 총학생회칙 및 감사시행세칙 부분개정안 설명, 질의응답 및 표결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감사시행세칙 개정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산의 집행에서 현금을 운용 및 인출해야하는 경우 해당 감사기구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20조), 재고관리 장부 개념 도입으로 절차는 간소화 하고, 재고 운영에 대한 증빙자료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감사결과에 따른 대의원 총회의 감사결과 보고 단계를 삭제하여
우리 학교가 2년 연속 수시전형에서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던 충남대 수시전형은 전체 2,512명 모집에 23,403명이 지원해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남대 수시 전형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로 지난해 8.82대 1의 기록도 넘었으며 지난 5년간 평균 경쟁률 8대 1을 넘었다. 일반전형에서는 선박해양공학과가 32.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환경토목학과와 건축공학과가 그 뒤를 이었다. 우리 학교는 다양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일반전형에서
지난 9월 9일 오후 9시경, 교내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서 익명의 글이 학생들의 입소문에 올랐다. ‘위장 사이비 동아리 XXX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해당 글은 교내의 한 중앙동아리에서 학기 중에는 동아리 취지에 맞는 활동을 한 후 동아리 부원 간의 친분이 생기면, 동아리 회장단과 졸업생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명분으로 새내기들을 불러들여 특정 종교 포교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해당 게시글은 게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학우의 관심을 받게 됐고, 학우들은 해당 동아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지난 9월 18일 기초교양교육원과 총학생회 도서자치위원회(새솔)는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CNU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CNU 독서 들숨날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CNU 독서 골든벨’ 대회는 70여명이 참가해 독서를 통해 쌓은 지식을 겨뤘다. CNU 교양도서 100선 중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금난새)’, ‘한국 현대사 60년(서중석)’의 내용을 토대로 50개의 문제가 출제됐으며,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김건화(경제학과) 학우가 대상을, 최우수상 이형일(수의학과), 우수상 곽은하(국사학과), 김수연(행정학부) 학
우리 학우들 뿐만 아니라, 통학하는 모든 대학생들은 버스와 도시철도를 가장 자주 이용한다 그러나 도시철도로 통학하는 학우들의 경우엔 큰 불편함을 느낀다. 우리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유성온천 역에는 부역명으로 충남대가 병기돼 있다. 하지만 유성온천 역에서 우리 학교까지 거리는 걸어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최윤호(생화학·1) 학우는 “역에서 내린 뒤에 또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성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차라리 충남대라는 부역명을 없애는 편이 낫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대전도시철도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