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사진 집집마다 벽을 꽃들로 장식해놔 작은 도시 전체가 화원 같던, 찬란한 스페인 이슬람 문화의 본고장 스페인 코르도바의 골목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행 막바지 배낭을 통째로 도둑맞아 모든 사진을 잃었지만 어딘가에 저장해놔 건진 소중한 사진이네요.문보람(경제·3)
▣ 대 학 원 장 인문대학 철학과 황이동 교수-주요 학력충남대학교 철학사충남대학교 철학 박사-주요 경력도서관장학생지원처장▣ 교 무 처 장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유관종 교수-주요 학력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사서울대 박사-주요 경력전자계산소장공과대학 컴푸터공학과장▣ 학 생 처 장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진윤수 교수-주요 학력충남대학교 체육학사한양대학교 박사-주
무심한 계절 작년 겨울에 시작한 전주시내버스 파업은 올해 봄까지 지속되고 있다. 밤과 낮이 바뀌어 버린 노동자들은 아침이 되어서야 천막 안에서 겨우 잠을 잔다. 하루빨리 노동자들의 얼굴에도 따스한 햇빛이 내려쬐길 바란다.이햇님 기자 sunsoul422@cnu.ac.kr
드넓은 세상을 향해 울산 정자항은 울산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항구 입니다. 비록 시원한 바다 사진은 아니지만 정자항에서 출항을 위해 대기 중인 어선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어 올립니다. 현재는 밧줄에 단단히 묶여 있지만 언젠가는 드넓은 바다로 출항해 조업을 하는 어선처럼 우리 학우분들도 졸업 후 사회로 나가 멋진 인생을 즐길 것이라 생각합니다.김중
구제역 앞에 고개숙인 사람들구제역이 발생한지 약 석달이 지났다. 하지만 구제역은 좀처럼 수구러들 기미가 안보인다. 게다가 살처분 메몰지는 2차 오염으로 악취와 붉은 물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구제역은 더이상 축산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이 분주한 고속버스터미널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을 하고 있지만 자연의 악재 앞에서 인간은 고개를 숙이고 있
고독한 섬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성에서 바라본 블레드 호수 한 가운데 위치한 ‘블레드 아일랜드’ 입니다. 이 작디작은 섬에는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교회는 15세기 중세시대에 지어졌다는데, 오랜 세월을 호수 한 가운데에서 외로이 서 있으면서 지금까지도 굳건히 자리잡고 있네요. 섬과 교회를 보면서, 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고독에 대해 생
쓰레기처럼 양심도 무단투기하려고? 지난 한 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거기에는 사람들의 양심에 관한 문제가 많았다. 살인, 강도를 넘어서 공인들의 병역기피혐의, 사기 등 자신의 이득을 얻고자 양심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한 해를 반성하며 우리 또한 사소한 양심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이햇님 기자 sunsoul422@cnu.a
혼자 그랜드캐년을 여행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거대 자연을 보며, 혼자서 여행을 하는 내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충대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나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네요^^윤혜림(무역·3)
지난 25일 경상대학 앞에서 우리학교 경상대와 KT&G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치나누기’가 열렸다. 많은 자원봉사자와 학우 그리고 외국인 교환학생이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햇님 기자 sunsoul422@cnu.ac.kr
그정도 아픔쯤이야~ 대학생들에게 핸드폰과 MP3는 이제 필수품이 됐다. 길을 가다가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하루종일 이어폰을 끼고 산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사용하지만 손가락 관절문제나 난청이 생기는 이들을 보니 물질에 사로잡힌 현대인의 모습이 아이러니하다.이햇님 기자 sunsoul422@c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