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AI(인공지능) 융합연구와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난다. 지난 3일, 우리 학교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 학과와 다양한 학과가 협업해 창의적 융합연구 및 교육을 통한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이다. 이날 개소식은 우리 학교 이진숙 총장의 환영사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의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개소식에 이어 개소식 기념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대전시 스마트시티과 김영빈 과장은 ‘2020 대전 인공지능
모두 한 번쯤은 미세먼지로 인한 뿌연 하늘을 마주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한동안 코로나19로 중국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다양한 변화로 인해 미세먼지가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 국내 대기질이 좋아지는 추세였다. 그러나 최근 또 다시 나쁨 수치를 나타내는 지역이 생겨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다가오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잦은 기간이다. 작년 수도권에서는 이 기간동안 ‘미세먼지 시즌제’라는 강력한 저감대책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는 매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접하고, 매일같이 미세먼지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마스크를 챙기곤 했지만, 이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가 외출 시 필수품이 됐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7가지 대응 요령’에도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때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이며 KF80, KF94, KF99 총 세 가지다. ‘KF’의 문자 뒤에 붙는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크다. 의약외품 마스크로 허가된 제품은 식약처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
코로나19로 달라진 2020년의 충대신문 다사다난했던 2020년, 충대신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코로나19 속 충대신문의 변화를 알아보자. 제일 큰 변화는 코로나19로 단체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2020학년도 1학기 발행이 4번이나 연기된 것이다. 개강일 발행 예정이던 1160호는 종강이 가까워진 6월에서야 겨우 만날 수 있었다. 전통적으로 12면으로 발행하던 창간 기념호도 이번에는 기존과 동일한 8면으로 축소했다. 기사의 대부분도 코로나19 소식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1학기 종강호(1160호)와 2학기 개강호(1161호)의
지난 9월 11일, 우리 학교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수업 운영 계획을 9월 20일부터 제한적 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재택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제한적 대면 수업을 승인받은 과목만 지난 9월 20일부터 대면수업 운영을 허가한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시설 이용자 방역 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보건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방수칙으로 ▲매일 발열 체크 및 호흡기계 증상 유무 확인 ▲등교 중지 대상 수시 확인 ▲주요 공간 소독, 청소, 환기 철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제한 ▲거리두기 및
우리 학교는 지난 9월 15일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사회공헌센터가 2020학년도 2학기에 운영 중인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한문문학과 지역문화, e-비즈니스, 교육학교육론 등 총 11개의 전공과목이다. 작년 9개 교과목에서 올해는 2과목이 더 늘어났으며, 참여 학생도 160명에서 265명으로 늘었다. 이는 교수와 학생 모두 교육 프로그램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학생들이 이론 수업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최근 궁동 욧골어린이공원(이하 욧골공원)에 인파가 몰려 소음 문제가 제기됐다.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는 ‘실시간 욧골공원 만석’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 글에 올랐다. 이외에도 욧골공원 근처가 시끄럽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글도 많았으며 댓글로 여러 학우의 질타와 비판이 이어졌다. 욧골공원은 낮에는 벼룩시장 장소로, 금요일 저녁에는 거리 공연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 대학생들이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 교에 가는 일이 적어지면서 우리 학교 헌혈의 집에서 진행하는 학생들의 헌혈 참여에도 변화가 생겼다. 우리 학교 헌혈의 집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인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헌혈 참여는 총 4,467건으로 초회 헌혈자 수는 312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의 헌혈 참여는 2,748건이며 초회 헌혈자 수는 104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조관리부 간호팀 박신옥 간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대동제 등 학교 행사들이 많이 취소되면서 헌혈 홍보 활동에 어려움
우리 학교에 중부권 최초로 여성젠더학과 석사과정이 인문·사회 계열에 신설된다. 해당 과정은 여성학과 젠더학을 연구하며 페미니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여성학은 생물학적 여성의 삶과 경험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분야이며 젠더학은 여성과 남성의 젠더가 사회 문화적으로 구성되는 방식과 젠더 이데올로기를 연구하는 분야다. 우리 학교는 처음으로 학과 명칭을 ‘여성학과’에 국한하지 않고 여성젠더학과로 명명해 젠더학을 깊이있게 다루는 학계 트렌드를 반영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여성젠더학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과목을 신설했다는 것이다. 대전 지역
젠트리피케이션, 우리 동네는? SNS나 각종 대중 매체에서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페나 식당 등이 모인 골목에 ‘00리단길’이라는 이름을 붙여 부른다. 이는 서울시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따온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쇠락의 길을 걸은 경리단길의 모습을 예견하는 듯하기도 하다. 위 지역은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터를 잡고 생계를 유지하던 상인들은 감당할 수 없는 임대료에 내몰렸다.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것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면서 상권이 빠르게 형성돼 활기를 띠고 있는 대전시 대흥동은 젠
우리 학교 교수회가 학내 구성원에게 헬멧을 무상 대여하며 안전한 학내 질서 만들기에 나섰다. 교수회는 지난 9월 14~16일, 총 3일에 걸쳐 대학본부 뒤편 주차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헬멧 300개를 무상 대여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수회는 최근 학내에서 안전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식 이동기구를 이용하는 학생과 교직원이 증가하고 있어 헬멧 무상대여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꾀하고자 한다. 대여한 헬멧은 학생 및 교직원이 졸업 또는 퇴직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어 더 큰 만족도를 불러올
우리 학교 수의학과 이종수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저명한 국제 학술지 ‘EMBO Journal’에 게재됐다. 이종수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바이러스나 세균 침입 시 인체 세포 내 존재하는 ‘마치2(MARCH2)’ 단백질이 매개 단백질인 ‘NEMO(IKKγ)’를 조절해 선천 면역 시스템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로 침입하면 선천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돼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대응을 시작한다. 이때 선천 면역 시스템의 신호가 조절되지 않아 인터페론과 사이토카인이 과하게 분비
Q. 실제로 활동해 본 소감은 어떤가요? A. 윤상은: 전부터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시간과 체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만큼 더 보람된 일임은 틀림없고요. 일간지 기자들이 신처럼 보이기 시작했어요. A. 이정란: 기자란 직업을 멀리서 볼 땐 막연히 멋있어 보였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취재와 편집이 정말 어려운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경험에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더 빨리 충대신문에 들어오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A. 황정인: 발행 전 마감일마다 기자들이 다같이 비문이나 작은 오탈자를 찾아내며 퇴고 보던 모습은 평생
Q. 충대신문 입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A. 문유빈: 최근 두 달 간의 시사 이슈를 공부하고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A. 배현식: 이과 계열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만큼 이 부분을 부각시키려고 했습니다. A. 송수경: 시사 자료를 찾아보며 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A. 오지윤: 일반 기사와 충대신문 기사를 읽으며 충대신문과 타 신문사와의 차별점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논술 시험을 위해서는 원고지 사용법을 익히고자 노력했습니다. A. 전지연: 충대신문의 기사를 틈틈이 찾아 읽으며 입사를 위한 의지
우리 지역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화두로 떠오른 이후 지속가능성이 있는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시민자산화는 그 논의 속에서 제시된 방안 중 하나다. 시민자산화는 문자 그대로 공공∙민간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돼 유무형의 자산을 공동 소유 운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역 기반 공동체 조직을 통해 그 지역의 토지와 건물 등의 자산을 소유 및 운영한 뒤 이를 공동체에 재투자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가져오도록 공유자산을 형성하는 전략이다. 이에 시민 자산화는 개발의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의 대응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 상권이 큰 위기에 놓였다.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학교를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길거리에는 임대 현수막을 건 빈 점포들이 생겨났고, 가장 분주하던 점심시간조차 한산한 모습이다. 궁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코로나19 이전에는 궁동 상가 공실이 10개 중 1개도 없었는데, 지금은 10개중 1~2개가 공실”이라며 “전체적으로는 20개 정도라고 할 수 있고, 그만큼 많이 힘든 상태인 것”이라고 전했다. 매출이 감소해서 가게를 내놓은 상인도 많지만
지난 달 초부터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에 반발해 각 대학의 의과대학 학생들이 국가고시 거부 및 동맹휴학에 나섰다. 이에 의대생과 정부 간 첨예한 대립이 지속됐으나 의대생들은 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하고 본과 4학년생에 이어 예과 1학년생부터 본과 3학년생도 휴학계를 철회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우리 학교 또한 지난 8월 25일부터 의대생들이 단체로 휴학계를 제출했고, 의료 악법 철회에 관한 시위를 진행했다. 우리 학교 의과대학 A 교수는 본과 4학년 학생 중 약 83%의 학우들이 국가고시 응시를 거
우리 학교가 충청남도와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내포캠퍼스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해 12월 우리 학교는 충청남도·홍성군과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며 실무협의를 매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무협의는 2019년에는 9회,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월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MOA 체결 이전, 2018년 3월 담당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주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과 관련해 상의하고 교육부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우리 학교 건의 게시판 ‘학교에 바란다’에 대학원 수료생 권한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대체로 통합정보시스템, 모바일 앱 권한 제한, QR코드 이용불가, 복잡한 도서관 이용 절차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지난 6월 우리 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 학우는 건의 게시판에 통합정보시스템과 모바일 앱 권한 제한 해결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통합정보시스템의 개인정보 수정이 힘들고 모바일 앱 로그인도 어렵다며 대학원 수료생도 등록금을 낸 학생 신분인데 제한이 있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학생이 대학원 수료생은 QR코드 이용
우리 학교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2,484명, 정시모집에서 1,409명을 선발해 총 3,893명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 모집요강의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올해 11월 19일로 예정됐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 뒤인 12월 3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정시 지원서 접수도 내년 1월 7일에서 11일까지로 미뤄졌다. 한편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가군 750명, 나군 659명으로 총 1,409명을 선발하며, 이는 작년 대비 167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첨단학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