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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은 졸업생을 멀리하고 개강을 맞이하며 활기에 넘쳐흐르고 있으며, 더불어 신입생들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자신을 찾아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이다. 신학기는 항상 새로운 의욕과 희망을 가져다주며 내일을 힘차게 설계해주는 계기가 된다. 대학가는 또다른 이슈로-학내적인 사건이던, 학외적인 사건이던-학우들의 관심과 시선을 집중시켜 함께 해나갈 것이다.
사회
충대신문
2013.07.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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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운, 편파보도 분쇄ㆍ조직적 대응력 필요 Ⅰ. 머리말 「적」과 대치한 것과 같은 「전쟁」을 방불케하는 학생시위에 대한 경찰의 초강경대응은 89년 봄 공안정국이후 학생, 노동자들과의 정면충돌을 필연적으로 야기시켰다. 시위현장속에서 학생들의 부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만 갔고 부상의 정도도 가벼운 타박상을 넘어서서 전경들의 방패와 직격탄에 의한 「실명」「대뇌함몰」
사회
충대신문
2013.07.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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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기 정세와 올해 통일운동 Ⅰ. 현시기 정세 6ㆍ20광역선거 이후 민족민주운동에 대한 지배세력의 탄압은 더욱 노골화되었다. 5-6월 조직적 대중투쟁에 대한 권력의 심각한 위기의식으로 돌출된 반격이며 향후 권력편제의 안정적 재집권을 꾀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여겨진다. 5월항쟁 기간 현장교사들의 시국선언으로 낭패를 당하자 민자당은 서명교사의 중징계 국민연
사회
김선주 기자
2013.07.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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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제기 1980년대 중반 「페레스트로이카」의 이름하에 진행된 소련사회의 전면적 변화와 동구 사회주의권 변화의 다양한 흐름은 우리에게 「현존 사회주의」의 발전과정에 대한 역사적 점검을 통해 동구와 소련을 지탱시켜온 맑스-레닌주의의 제원칙을 역사적ㆍ현실적으로 검토하는 문제를 제기하게 한다. 즉 현존사회주의의 변화는 자본주의의 모순 지양운동으로서의 실천적
사회
충대신문
2013.07.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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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도 자연과학을 교양으로서 배워야 할 이유중의 하나가 모든 문제를 합리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다루기보다는 감정적, 연고에 따른, 기타 그 문와 직접 관련이 없는 요소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결정에 커다란 불만을
사회
충대신문
2013.07.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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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일산 제1사단 모부대에서는 군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문을 간직한 남현진(외국어대)군의 시신이 부대 인근 야산에서 발견되었다. 더우기 남현진군은 입대전 총학생회 간부를 지냈고 전대협 통일선봉대 용성대표로 참가하는등의 활동으로 미루어 죽음에 대한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남현진군의 군의문사에 대한 현 제도언론의 보도에 한계를
사회
충대신문
2013.07.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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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꽃, 민주주의 풀뿌리라 일컬어지는 지방자치제가 이제 우리의 주위에 바짝다가서고 있다. 그러나 실상 민주화라는 부분에서는 아무런 변화를 가지지 못하고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정권의 비도덕성과 폭압성으로 국민의 불신이 한층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자제의 실시는 또다시 국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5.16 군사쿠
사회
충대신문
2013.07.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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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한국의 국민경제는 지난 30년 동안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을 수행한 결과, 동북 아시아의 선두에 설 만큼 신장되었다. 그러나, 1970년 후반부터 성장제일주의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고 성장과 분배의 우선 순위에 대한 수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 분배우선적 정책 수행을 위한 여론의 압력은 사회정책의 가치나 목적을 인식하였다. 이에 따
사회
충대신문
2013.06.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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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의 활기찬 발걸음과 함께 또다시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포근한 봄을 이야기하기엔 조금 이르지만, 이곳 저곳에서 마주치는 생기있는 얼굴에서, 싸아한 냉기에 묻어오는 상큼한 봄내음에서 이번 봄에 일어날 신선하고 좋은 일을 예감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우리의 삶의 귀중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학시절을 헛되이 보낼 수는 없다. 대학의 의미는, 대학 졸업
사회
충대신문
2013.06.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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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은 올림픽을 계획된 신체활동인 스포츠가 젊은이의 인격형성을 위한 교육이라고 보고, 모든 젊은이에게 스포츠를 체험시키기 위한 스포츠의 보급, 생활화 운동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나?뮌?선전장이었던 「베를린」올림픽, 검은 구월단에 의한 「뭔헨」의 테러 올림픽 「몬트리올」의 인종차별 올림픽 「모스크바」와 「LA」의 반쪽올림픽에
사회
충대신문
2013.06.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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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의회 선거평가와 향후전망 Ⅰ. 글을 시작하며 지난 3월26일 구ㆍ시ㆍ군 기초지방의회선거가 실시되었다. 「30년만의 부활」「풀뿌리 민주주의」「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이라는 화려한 수사로 시작된 지방의회선거는 민자당의 기습적인 「기초ㆍ광역분리실시」에 의해 당략의 이해관계로 얼룩지고 국민들의 침묵의 저항에 부딪혀 집권당의 장기집권의 교두보로서의 의미를 지닌
사회
충대신문
2013.06.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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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지난 12월에 채 매듭을 짓지 못한 UR협상이 3월중순에 재개되었다. 애초부터 우리정부는 UR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였고, 수입개방을 전제로 한 유예기간 확보가 관심사였다. 지난 1월 미국과의 쌍무협상을 통하여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수입불허 품목중 쌀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을 수입하기로 하였고, 농업파괴 농업수탈 정책인 「농어촌종합발전대책」(이
사회
충대신문
2013.06.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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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희(철학ㆍ80졸)장편소설 「바다로부터의 긴 이별」 이남희씨는 충대 철학과를 졸업한 소설가이며 작품으로는 「저 석양빛」「지붕과 하늘」이 있다. 그는 현실에 대한 관찰과 체험에 기초한 객관적 현실의 발전과정을 진실되이 형상화 해내려고 노력한다. 현대 사회는 인간 전체의 생존권과 존엄성에 대한 일차적이고 기본적인 문제가 도외시된 채,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져
사회
충대신문
2013.06.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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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고, 봄소식이 꽃망울 터지듯 들려오는 사월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노래하는 곳은 역시 남쪽 끝 제주도서부터다. 「여행의 천국」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제주도는 올해도 흐드러지게 피어난 유채꽃들이 육지를 향해 손을 흔들며 봄소식과 함게 역사의 아픔을 전해준다. 누구는 유채꽃을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라고 노래한다. 봄이
사회
충대신문
2013.06.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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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발대식이 열린 이번주는 정치적 견해를 표명한 대자보보다 발대식 참여를 유도하는 대자보들이 많이 나붙었다. 자연대 중정원의 「수서비리에 대한 만화 전시」와 학생회, 대의원회 설명대자보등 각 단대나 학과별로 학생회 설명대자보등 각단대나 학과별로 학생회 설명 대자보도 많이 눈에 띄었다. 또한 발대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탓인지 프래카드가 많이 걸렸는데
사회
충대신문
2013.06.0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