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가격이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찾아 발품을 팔고 하루아침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휴대폰 값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휴대폰을 샀는데, 며칠 뒤에 휴대폰 가격이 뚝 떨어져 안타까웠던 경험. 다들 한번쯤은 있지 않니?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해. 지난 3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과도한 보조금 지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
< 아르바이트 시 이것만은 알고 하자!>① 수습기간일 경우 10%미만의 금액을 덜 줄 수 있다는 법적 조항이 있지만 1년 미만의 단기계약일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② 5인이상 사업장이라면 ▲법정근로시간 이상의 연장근로 ▲밤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의 야간 근로 ▲휴일날 근로시 통상임금의 50%를 더 가산하여 받아야 한다.③ 사업장에 피해를 입힌 경우라도 고의
최근 카드사와 은행의 개인정보 유출 대란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지. 끝이 없는 개인정보 유출에 국민들은 이제 유출 소식이 들려도 무덤덤할 정도야. 카드사와 은행들은 여전히 2차 피해 가능성을 은폐하기에만 급급하고 말이야. 하지만 개인 정보 유출에서 파생되는 피해는 상당히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일부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체제를 개선하자는 움직임이
불공정한 공모전 저작권 귀속 조항 "수상작 및 응모작의 저작권 주최 측 귀속되며 작품반환 불가 공모전 출품 시 사라지는 저작권?" 우리 학교 A학우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유의사항을 읽어보던 중 이해 할 수 없는 의문이 생겼다. 바로 ‘수상작품 및 응모작품의 저작권은 주최 측에 귀속되며 작품은 반환 불가’ 라는 저작권 귀속 조항이다. 단지 공모전에 출품한다
지난주에 네이버 검색순위에 국립국어원이 올라있었던 적이 있었지. 다들 왜 그런지 아니? 바로 ‘사랑’이란 단어의 뜻풀이 때문이야. 지난 2012년까지는 국립국어원이 규정한 사랑의 사전적 정의 4개 중 4번째 정의가 ‘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일’ 이었어. 그런데 몇몇 대학생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사랑을 남녀관계만으로 한정짓는 것은
한 주간의 수업이 끝나고 행복한 주말을 맞이하는 금요일은 타지에서 온 학우들이 집에 가는 날이다. 우리학교 학우들 중 대다수는 학교 근처에 있는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한다. 그러나 금요일 저녁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을 보고 있자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전쟁터’다. 기자도 금요일 저녁 집으로 가기 위해 유성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금요일 저녁은 유성시외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최근 뉴스나 신문에서 의료파업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었을 거야. 의료파업의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어. 원격진료와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정책이지. 원격진료는 의사가 데이터 통신 기술을 이용해 전송받은 환자의 혈압, 맥박 등 측정치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 진료야. 장기간 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지하방식이냐 vs 지상 고가방식이냐" 지하 방식은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경제성 확보가 불가능하다환승불편문제와 심각한 경관문제를 유발하는 지상고가방식은 적절하지 않다 " 빛을 보는 듯 했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다시 멈춰 섰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을 지상고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재작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까지 통과했다. 그러나
◆ 매호 이슈를 선정하여 기자의 시각으로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 ◆ 지금은 사그라졌지만, 몇 주 전 까지도 우리나라는 소치 동계올림픽 김연아 선수 편파판정 논란으로 시끌벅적했어.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했던 국민들은 분노에 휩싸였지. 우리나라 국민들은 판정 재심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고 외신들은 앞 다퉈 러시아의 홈 버프와 심
우리학교 공시족을 따라가다학벌 사회와 취업난, 고용 불안정 속에서 공시족 급속 증가1등 배우자감, 1등 장래희망이들의 교집합은 ‘공무원’고졸 공시족, 학업과 시험 준비 병행대학생도 예외는 아니다2014년 공무원 정원 100만 시대,우리 학교 공시족의 모습은? 공무원 권하는 사회 사실 대학가의 공무원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학연과 지연이 판치는 사회,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군 만리포 북서쪽 10km지점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릿호와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여 대량의 원유가 유출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 당일 짙은 기름띠가 만리포, 천리포, 모항으로 유입됐고 이듬해 1월에는 전라남도 진도 해안과 제주도의 추자도 해안까지 기름이 덩어리져 굳어버린 ‘타르 볼’이 확산됐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A양은 요즘 취업비용 때문에 고민이 많다. 평소에 학점관리도 철저히 했건만 막상 ‘취준생(취업 준비생)’이 되니 학점관리만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취업을 위해 취업컨설팅부터 심지어 성형수술까지 아낌없이 돈을 투자한다. 하지만 A양은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보는 토익시험비와 시험 성적을 위한 토익학원 비용도 감당하기가 벅차다.
‘신뢰와 원칙의 정치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대선에 출마한 박근혜 대통령은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기초연금을 월 2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일명 ‘기초연금공약’을 내세웠다. 그러나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기초연금공약을 65세 이상 국민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연계해 월 10~20만원을 지
며칠 전 가을 옷을 주문하려고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간 A학우는 적잖이 당황했다. 물건을 배송 받기 위해서는 도로명주소를 입력해야 했는데, 이것만으로는 집 주소가 정확한지 여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A학우는 주소 검색을 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 접속했다. A학우는 도로명주소를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며 “내년이면 도로명주소가 의무화 된다는데
도로명주소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이 의무화 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2개월을 앞둔 지금, 우리학교 학생들의 도로명주소 인식은 어떤 상황일까? 본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우리학교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신의 집 또는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부
대한민국 청년들은 다음 두 가지 앞에서 망설인다. 바로 군복무와 출산이다. 국가는 신성한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지만, 병역을 마친 남성 대부분은 군대를 ‘썩어서 나오는 곳’이라며 쓴 입맛을 다신다. 군생활의 보람과 자부심에 심취하는 것은 잠시일 뿐, 얼마 전 복학한 예비역 A군은 자신이 캠퍼스의 패션 테러리스트로 전락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에게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일정 비율 가산점을 주는 군가산점제도 재도입이 역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엄마가산점제도 군가산점제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맥락에서 역차별 논란의 대상이 된 제도다. 엄마가산점제는 임신, 출산, 양육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이 공공기관이나 취업지원 실시기관에 재취업할 때 시험과목별
길거리를 떠돌다가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에 들어오게 된 강아지 한 마리. 이 강아지에게는 이름 대신 ‘12-4-419’라는 일련번호가 붙여졌다.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12-4-419는 검사 결과 홍역 판정을 받아 안락사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반려동물 천만 마리 시대인 요즘 이처럼 주인을 잃고 길거리를 헤매는 반려동물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는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산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야 한다. 길을 잘 몰라 걱정했지만 멀리서부터 개 짖는 소리가 들려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동물보호센터에는 한 층짜리 건물 세 동이 있는데 제일 앞 건물에는 유기견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앞 건물에는 유기동물들의 계류장과 보호실이 있고 뒤에 있는 건물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는 대전시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지원 지역공약을 바탕으로 거점지구(신동·둔곡지구)와 기능지구(청원·오창·오송·세종·천안)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예산절감을 근거로 과학벨트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대전시 과학벨트 산업 수정안을 내놓았다. 대전시는 4대 조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