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남미 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 소금 사막입니다. 건기 때는 사막 대부분은 물 없이 소금으로 가득하지만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는 것처럼아직 물이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자동차부터 산, 태양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2개로 만들어 주는 거울 같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정민규 (기계설계공학과·4)
1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7차 범국민 촛불문화제“아빠, 사람들이 왜 다 촛불을 들고 있는거에요?”“사람들은 이 많은 촛불들이 숨겨진 진실을 비춰주기를 바라고 있는거야.” 양희원 수습기자 hwyang@cnu.ac.kr
그 때 그 겨울을 추억하며, 만인산에서앉아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이 계절. 아마 우리는 겨울에 빨리 여름이 되길 원했겠지만 또 이렇게 여름이 오니 겨울이 그리워지네요. 사진으로라도 겨울을 느끼며 더위를 식히시길 바랍니다.박윤아 (영어영문·2)
학교 방범은 우리 손에!충남대 폴리스(CNUP,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Police)는 우리학교 방범시스템으로 지난 2008년 발족한 뒤 올해로 5년째이다. 전국적으로 강력범죄, 여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학우들의 안전한 캠퍼스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현지 사진부장 hyunjida13@cnu.ac.kr
섬 주인과 섬 주인의 만남통영 미륵산 등산 도중에 찍은 사진이다. 등산 도중에 서로를 찍어 주는 두 친구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역광으로 검게 나온 두 사람이 사진의 포인트다. 강민구(경영·4)
사랑을 전달해요우리학교 제2학생회관 3층 헌혈의 집에는 나눔을 실천하려는 학우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 곳에는 언제나 친절히 학우들을 맞는 그녀가 있다. 헌혈이 처음인 학우에게는 편안한 한마디를, 다시 찾은 학우에게는 반가움의 인사를 전한다.아직 헌혈을 망설이는 학우들은 오늘 한번 그녀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이현지 부장 hyunjida13@c
삶은 아름답다중·고등학생 때 주로 앉아 있었던 돌 의자가 그리워집니다.이제는 출입금지 구역이 되어 담을 뛰어넘어야 갈 수 있더군요.더 이상 아무도 오지 않는 그곳에 누워 하늘과 구름의 그림자를 천천히 헤아려 봅니다. 이근희(국어국문·2)
순환버스는 행복을 싣고2만 학우의 발이 되는 학내순환버스. 노선B 이형계 기사님의 표정은 오늘도 밝다.버스에 탄 학우들은 지각도 면하고 기사님의 기분좋은 미소 한 다발까지 안고 간다.오늘은 우리가 먼저 인사 건네는 건 어떨까? 이현지 사진부장 hyunjida13@cnu.ac.kr
대전의 명소 엑스포다리 위에서1993년 대전 엑스포의 대표적인 상징인 이곳은 ‘엑스포다리’입니다.우리대학에서 멀지 않은 이곳에서 봄 바람 맞으며 거닐면 그것이 여행일 겁니다. 오동준 (전자공학과·3)
밤 6시의 일상전공수업을 듣는 공대 2호관 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항상 바쁘게 사는 우리 모습을 대변해 주는 것 같은 충대 5거리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소영수(전기·3 휴학)
학교를 밝히는 사람들지난 14일 오후 4시 우리학교 제1후생관에서 식당 직원들이 저녁식사 준비에 한창이다.식당 직원들의 맛있는 요리 덕분에 오늘도 우리학교는 배부르다.정충민 기자 bluesky0876@cnu.ac.kr
일본 여행홋카이도 여행 중, 홋카이도 북쪽에 위치한 시레토코에서 아바시리라는 곳으로 향할 때열차의 차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주위가 푸른 바다와 하얀 눈으로 가득했고, 멀리 유빙(流氷)과 눈에 덮여진 설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접할 수 없는 자연 환경이기에 무척이나 특별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정한모(교육·4)
학교를 밝히는 사람들지난 28일 오후1시 우리학교 청소 미화원들이 쓰레기로 가득 찬 쓰레기통을 비우고 있다.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제대로 넣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 큰 힘이 된다. 그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학교는 오늘도 깨끗하다. 정충민 기자 bluesky0876@cnu.ac.kr
여수 새벽바다여수 향일암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입니다,고요한 적막 속을 가로지르는 배 한 척이 정말 멋있었고, 그 때의 모습은 마치 자연이 부리는 색채 마술 같았습니다.현재는 어둡지만, 자신의 일을 꿋꿋이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닮은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그 멋진 풍경을 카메라 속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우울하고 짜증날 때 이 사진을 다시
조주희 기자 jjh_joy@c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