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맞이해 많은 학우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그런데 이 많은 학우들 중에서도 유독 위풍당당한 모습과 단정한 외모가 눈에 띠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홍보대사다. 2003년 1기 출범으로 시작된 우리학교 학생홍보대사는 올해 10기를 맞이하고 있다. 10기 홍보대사들 중 홍보대사 팀을 이끌고 있는 지현구 (경제·4) 군, 학교의 긍정
지난 13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자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Golden Seed 프로젝트’를 구축했다. 앞으로 9년간 국고 943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런데 이 사업의 총책임자는 영광스럽게도 우리 학교 원예학과 임용표 교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지내고 있는 임용표 교수는 빡빡한
1. 지역자치와 경제 지역자치가 실시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문제와 지역재정의 확충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당연한 일이다. 당연한 일일뿐 아니라 사실은 논의의 순서가 뒤바뀐 것이다. 새로 구성된 기초ㆍ광역의회와 앞으로 구성될 각급 지역정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고(권한의 분산) 그 일들을 수행하기 위한 재정적 뒷받침은 어떻게 할
Design my life, Make my story! 벽화 재능기부 이야기 좀 들어보실래요? 젊음의 장소라고 하기엔 빛바래고 낡아버린 곳이 있었다. 사회대 언덕을 따라 가면 마주할 수 있는 우리학교 노천극장이 그랬다. 학교의 무관심 속에 칠이 다 벗겨지고 스산한 분위기마저 감돌았던 이곳이 최근 새 옷를 입고 재탄생했다. 지난 8일 총동아리연합회, 농어촌공
한적한 일요일 오후, 대전 삼성동 인쇄골목거리 구석의 조그만 식당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런데 이 식당, 조금 이상하다. 간판은 분명 마포식당인데 문 앞에는 ‘희망식당 대전점’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현수막을 지나쳐 안으로 들어가면 작고 허름한 식당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사람들이 밥을 먹으며 무엇인가 이야기를 끊임없이 나누고 있어 왁자지껄
지난달 13일에 있었던 대학언론인과 문재인 후보와의 만남에 이어 지난 1일 한국외대 애경홀에서 대학언론인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만났다.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 박근혜 후보는 대학언론인들의 질의응답에 성실히 답변하며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 등 자신의 견해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후보와의 정책 질의응답 Q. 현 정부를 비롯해 다른 후보자들도 반값
대학언론인과 대선 후보들 간의 토론회가 속속 성사되고 있다. 그 첫 걸음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타운홀 미팅이 지난 13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있었다. 이 날 질의응답시간에서 문재인 후보는 법인화,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 반값 등록금 등 대학관련 현안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재인 후보와의 정책 질의응답 Q. 현재 보건복지
무더웠던 지난 7월,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문화체육센터에서는 각 대학 배구팀들의 실력을 겨루기 위한 삼성화재배 전국 종합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학교 배구부는 2부 리그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켜 큰 주목을 받았다. 그간 흘린 땀방울이 보상받는 순간이었다. 종합선수권대회의 좋은 성적은 1부리그로 승격하는 데 기폭제 역할
학교 도서관에는 여느 때와 같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가득하다. 각종 자격증,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소리다. 이들 대다수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조차 없다. 한때 이들 중 한명이었던 한 학생은 현재 독보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전설이 되어있었다. 그는 바로 아시아 최초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univee 운영자 한경수(고고학과·4) 그 동안 숨 가쁘던 생활은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방학. 그러나 ‘잠시 쉬어야지’ 마음을 먹은 학우들에게도 방학 동안 머리 빠지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딱 하나 있다. 바로 다음 학기 수강신청이다. 생각할 것은 많은데 우리학교 통합정보시스템에서는 각 강의 시간을 알려주고 강의실 안내를 해 줄 뿐 가장 중요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를 지도한 김동화 교수(체육교육과) 2012년 8월, 우리는 열광했다. 올림픽 전체성적 5위, 남자축구 동메달 소식에 우리의 심장은 달아올랐다. 수많은 올림픽 영웅 중에서도 한국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며 ‘도마의 신’으로 등극한 양학선 선수는 특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양 선수의 쾌거를 누구보다 기뻐하며
방송이 나간 후면 출연자가 반드시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와 다.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우리 주위에서 흔치 않은 특이한 사람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우리는 그들을 ‘별종’이라 부른다. 여기에 또 한명의 ‘별종’이라 불리는 청년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천영환(경영·4) 군을
바야흐로 대외활동의 시대다. 기자단, 홍보대사, 마케터 등의 각종 대외활동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것들이다. 이러한 대외활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해보는 것이 바로 유니브엑스포, 대외활동 박람회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유니브엑스포 대전 조직위원회 학생위원장 조성한 군을 만나봤다.
누구나 어릴 적 모자에서 토끼가 나오고, 길고 가는 지팡이 끝에서 비둘기가 날아가는 마술쇼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순간이동, 공중부양 등 놀라운 능력을 보이는 마술사는 동경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사람들의 환상과 꿈을 실현시켜주는 마술사, 여기에 꿈을 찾아가는 마술사가 있다. 바로 마술하는 물리학도 최현빈(물리·4) 군이다. 그를 만나 보았다. ‘신’이
지난 달 26일 안동에서 제67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우리학교 육상부는 대회를 치르며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그 중 100m 계주에서 12.02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400m 계주와 1600m 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을 이뤄낸 강다슬(체육교육과·2) 양을 만나보았다. 강다슬 양은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육상부 선생님의
활동하고 있는 지역 학생 멘토링제는 무엇인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이라는 단체에서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곳은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학생들로 구성된 인원들이 저소득층 집안의 중학생 자녀들에게 수학, 과학 과목을 가르치면서 진로상담까지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어떤 식으로 멘토링이 이루어지는지? 과학을 예로 들자면 나이가 어릴수록 과학이라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접시꽃 당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종환 시인이 이번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가는’담쟁이처럼 살아가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후 최근 어떻게 지내시나요? 5월 30일부터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기
요즘 어디를 가든지 카페를 쉽게 발견하곤 한다. 길마다 특색없는 카페들이 줄을 잇지만,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는 슬로건을 내건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대전시청에 위치한 건강카페다.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희망과 포부를 안고 실천하는 건강카페의 장운석 한울타리 대표를 만나보았다. 착한소비문화가 일어나는 카페
“우선 유성구민들에게 감사하다. 모교인 충남대가 있는 곳에서 3선을 이뤄낸 것은 무한한 영광이고 기쁨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 유성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민주통합당의 이상민 당선자의 첫마디다. 처음엔 여느 사람들과 같이 정치인들을 미워하고 비판했다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누군가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한다. 비판하는 입장에서 이젠 비판받는 입장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했다. 충대신문에서는 대전 유성 지역구에 출마한 진동규 새누리당 후보, 이상민 민주통합당 후보, 송석찬 자유선진당 후보, 이재형 기독자유민주당 후보를 만나 유성지역과 인근 대학발전,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보았다. 전)대덕대학 교수 전)유성구청장 현)충남대 겸임교수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행정학 박사) 졸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