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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와버렸지만, 지난 겨울엔 다람쥐 도토리 까먹듯 동화책을 한 권 한 권 읽었더랬다. ‘동화’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했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도 ‘동화’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동화’는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 아직 한참 헷갈리지만, ‘동심’이 무엇인지는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게도 어린이였던 시절이 있기 때문이다. 『5월, 그 푸르던 날에』(김현희, 2020, 단비어린이)의 ‘만성’이와『나는 상어다
참여
충대신문
2024.04.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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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 여러분은 “연쇄살인범”을 꼽아 보라고 한다면 유영철, 이춘재, 강호순 등을 떠올릴 것이다. 이 세 사람 모두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고 비밀스럽게 범행을 저지르는 등 인면수심의 모습을 보인 흉악범으로, 죄의 무게에 걸맞게 사형 혹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박흥숙이라는 인물 역시 희대의 살인범으로 불리는 사람 중 하나다. 특히 그는 체격이 유난히 다부졌던 것은 물론 산속을 표범처럼 빠르게 뛰어다녔다고 하여 ‘무등산 타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을 만큼 당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학자들의
참여
충대신문
2024.04.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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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충남대학교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두 번의 투표를 거쳐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선출되었다. 신임 총장은 구성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으며, 소통하고 발로 뛰는 총장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신임 총장은 교육학자로서 충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오랜 기간 연구하고 봉사해 왔기에,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총장은 ‘구성원이 행복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강한 충남대학교(STRONG CNU)’를 비전으로
여론
충대신문
2024.04.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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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남동생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치킨 메뉴 물어볼 때 아니면 전화 절대 안 하는데……. 뜬금없이 전화한 남동생의 첫 마디는 “누나 토익 900점 만들려면 얼마나 걸려?”였다. “네 실력이면 6개월 걸릴 것 같은데, 왜?” “학교를 바꿔야 할 것 같아”. 지역의 한 대학에 다니는 남동생은 나에게 전화를 걸기 전날 대학교 통폐합 반대 시위에 다녀왔다. 평소 정치적인 문제에 정말 관심이 없는 녀석인데 누구나 자기 문제가 되면 뭔갈 하는구나 싶었다. 현재 종합대학인 남동생 학교가 해양 관련 학교와 통폐합되면서
여론
충대신문
2024.04.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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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워라! 이 얼마나 훌륭한 인간들인가요! 인류는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오 멋진 신세계여, 이곳엔 그러한 사람들로 가득하구나!”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셰익스피어의 소설 『템페스트』 5막 1장의 대사이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은 열정적인 독자라면 이 대사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기억에 남는 감명 깊은 소설 속 대사를 하나씩은 마음 속에 품고 있다.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와 같은 마음을 울리는 대사는 짧은 글귀로 인생을 함축적으로 담아 내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문학은 고
여론
충대신문
2024.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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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회계연도 대학회계 세입 · 세출 예산서
미분류기사
충대신문
2024.03.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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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학기 정규방송 편성표
충대방송
충대신문
2024.03.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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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학기 정규방송 편성표
충대방송
충대신문
2024.03.08 14:40